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오라퀵 자가진단은 항체검사 방법입니다. 항체검사 방법에서는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검사상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기에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항체는 감염 2-3주 이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며, 12주가 경과하기 전까지는 항체미검출 기간으로 간주합니다. 그래서 에이즈 전문가들은 항체검사의 기준을 의심행동 12주 이후로 정하고 있습니다.

즉 오라퀵 자가진단에서는 최근 12주 사이에 일어난 노출행동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사상 음성결과가 검사 당일의 비감염 상태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내담자님이 노출행동 직전까지 음성을 유지하였고, 상대도 음성 결과이되 최근 12주 이내에 추가적 의심 성접촉이 없는 것이 확실한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바이러스 원인 질환은 반드시 감염된 사람으로부터만 전파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 모두 비감염이 확실한 경우에는 전파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상대의 감염여부는 외모나 증상, 주장만으로는 엄밀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하여 콘돔 사용과 같은 예방행동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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