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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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이반시티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오라퀵 검사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마지막 관계 후 8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오라퀵을 구매하여 검사해 보았는데요. 다행이 c줄에만 명료한 선이 뜨고 t줄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는 것으로 보아 결괴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약간의 걱정이 있는데요.
1. 오라퀵의 민감도를 영어로 구글에 검색해보니 오라퀵의 민감도는 93프로에 불과하여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자료들이 있더라구요. 이러한 낮은 민감도는 위험행위에 노출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충분한 기간을 거치지 않은 표본까지 포함한 것이겠지요? 즉 관계 후 12주가 지난 상태에서 나온 음성 결과는 믿을 만 한 것인가요? 혹여나 위음성이 아닌지, 추가적인 혈액항체검사를 받아봐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2. 둘째로 오라퀵의 사용 주의사항에 30분 전에는 음식을 먹거나 양치를 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검사 전 대략 28~29분 정도에 양치를 한 것 같은데 이것이 검사결과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일 | 2020-05-07 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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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오라퀵으로 음성이 나왔는데 몇가지 알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
1. 오라퀵 구강 점막 검사 도구는 구강 점막으로도 검사할 수 있고 혈액으로도 검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구강 점막으로 검사하는 것과 혈액으로 검사하는 것에서 둘의 신뢰도는 차이가 없습니다. 오라퀵 구강점막검사도구는 WHO, 미국 FDA(식약처)등에서 승인된 제품이고, 한국 식약처등에서도 승인하여 HIV 선별검사도구로 사용하는 제품으로서 구강점막검사에서 민감도 99.3% 특이도 99.8%가 나옵니다. 신뢰도는 국가 보건당국과 의학 전문가 그룹에서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염의심행위 후 12주가 지난 시점 이후의 검사는 완전히 신뢰할 수 있습니다.
2. 오라퀵 구강 검사의 정확한 방식은 검사전 30분 전부터는 양치나 가글을 하지 않고, 15분 전부터는 물을 포함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1-2분 정도의 차이는 별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검사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다시 검사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거나 불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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