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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pcr 검사에 대한 내용을 접했습니다.
일반 비뇨기과 중 일부 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도 hiv확진환자가 아니더라도 의뢰자에 한해
보험적용 없이 검사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미국의 cdc싸이트를 찾아보니 보니 감염여부를 판별에
항체검사와 함께 소개되어 있는 것을 보았고
실제로도 확진자가 아닌 자가 자신의 감염여부를 알아보는 데에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방법인 듯합니다.
아이샵에서는 rt pcr검사가
항체검사에 비해 훨씬 조기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임에도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프렙요법을 정확히 제대로 실천하면
어떠한 성관계에도 100% hiv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사 마라입니다. RT-PCR 검사와 PrEP 요법(이하 프렙)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해 주었군요.

HIV 검사에는 아이샵이나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항체검사와 같은 선별검사 방법이나 RT-PCR과 같은 보조검사법이 존재합니다. RT-PCR 검사는 말씀하신대로 HIV 감염사실을 상대적으로 조기에 알아낼 수 있는 검사법이기 때문에 아이샵에서도 걱정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조금이라도 빨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길 원하는 분들께 보조검사법에 대해 말씀 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RT-PCR과 같은 보조검사는 그 결과만을 가지고 HIV 감염되지 않았음을 알 수 없고, 반드시 항체검사와 병행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렙은 콘돔 사용에 대한 대안이 아닌 콘돔 사용과 함께 하면 더욱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권장하는 요법입니다. 그런만큼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프렙만 했을 경우에 100% hiv 감염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확률은 연구 문헌마다 조금씩 다른데 어느 연구에서도 프렙 사용만으로 100%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프렙을 하더라도 콘돔을 사용하시고, 콘돔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손상되는 경우에 프렙을 사용한다면 감염률을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서 HIV 검사와 예방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앞으로도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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