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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고많으십니다..
타지역 여행갔다가 관계했는데요
얼굴사정받다가 눈에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눈에 다섯발이면 다섯발 다 들어간건 아니고
여러발중 한발만 한쪽눈에 제대로 들어갔거든요

물론 들어가고나서 물로 헹구긴했지만 충혈이 한시간정도 좀 있었구요

매번 얼굴사정을 받진않지만 일년에 한두번 받고 이삼년에 한번씩 눈안에 들어가는 케이스가 반복되는데 이번엔 걱정이 좀 많이되네요ㅜ

확률이있다는건 인지하기에
다음경우중 어느케이스보다 위험한지 택?해주시면 이해가 빠를것 같습니다.

ex) 입안사정받아서 바로 뱉을경우보다 큰지/
상대방 사정시 제 요도에 직빵으로 맞았을때보다큰지
약안먹는 보균자의 쿠퍼액을 삼켰을때보다큰지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요도, 입안, 눈점막은 동일한 피부조직입니다. 모두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흡수가 가능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감염인의 정액이 요도로, 입안으로, 눈안으로 침투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다만 HIV 감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야 하므로 눈점막에 침투한 감염원의 양이 소량일 수록 현실적인 감염 가능성은 희박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HIV 감염인과 1회 성접촉시 감염될 확률은 약 1%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쿠퍼액은 HIV 감염원이 아닙니다.

우연하게 얼굴에 사정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얼굴 사정시 가능한 눈을 가릴 수 있는 방법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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