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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검사에 대해 궁금해서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맥채혈 항체검사나
신속 키트 검사, 오라퀵 검사는
항체가 있는지의 유무로 hiv감염여부를 알아내는 것인데
이미 감염자의 몸 안에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난(hiv항원)과 결합된 항체의 나머지 부분(항원결합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알아내는 것인가요
아니면
항원-항체반응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체내에 충분히 많아진 항체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키트의 hiv 항원에
결합하는 반응을 활용하는 것인가요? 예전엔 아이샵에서도
샌드위치 반응 등으로 설명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고
12주가 경과하였어도 체내에서도아직 항원-항체 반응이일어나고 있는 시기여서
충분한 양의 단독 항체가 없는 시기이면
항체검사로 충분하지 않은 것 아닌가. .
키트검사 오라퀵 검사는 어떤 원리인가 궁금합니다.
걱정도 궁금증도 생겨 질문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플오님 안녕하세요. iSHAP 허브상담사입니다.

HIV 항체검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상담실을 찾아주셨네요.

오라퀵 검사는 HIV 감염 이후 체내에서 생성되는 특이항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통해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항체검사입니다. HIV 항체는 HIV 감염 약 2주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그 양이 증가하고 12주가 되면 검사에 반응할 만큼의 충분한 양이 생성되게 됩니다. 따라서 HIV 감염 12주 이후에 검사를 받게 되면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말기질환, 면역억제제 복용 등 항체가 원활하게 생성되기 어려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HIV에 감염된 지 1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항체량이 부족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상담실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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