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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분야로 마땅히 고민이나 의견을 물어볼 상대조차 없어 상담사님께 여쭙고싶습니다. 상대방이 오랄과 애무만 해주었고 저는 키스나 오랄은 없고 상대방의 몸만 애무를 해줬었습니다. 그러고 55일후쯤 (대략7~8주)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매독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대학병원의 감염내과를 방문해야하는데 지금 코로나 시기에 대학병원의 감염내과를 그것도 3주에 한번씩 가는게 맞을지 좀 있어보고 가야하는지 현명한 선택을 하고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관계 12주가 훨씬넘었기에 에이즈 12주 최종 검사도 해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굳이지금 시기에 가도 될련지 너무 고민이됩니다. 어떤 선택이 현명한 선택인걸까요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학병원 진료를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상급병원인 경우 코로나19 치료는 격리 병동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래 환자와 접촉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이 아닌 개인 병원이나 기타 공공 장소에 가더라도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어느 곳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현재 치료가 필요하고 병원이 폐쇄된 것 도 아니라면 일부러 미룰 필요 없이 제 때 병원에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되시길 바라고 아무쪼록 치료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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