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주전에 hiv 감염 가능성이 있는 성행위를 하고
최근에 오라퀵 검사를 하여 음성결과가 나왔습니다. hiv와 겹치는 많은 초기증상이 나타났지만 오라퀵에서 음성이 나온 것을 보고 안심했는데요.
제가 오라퀵 사용한 방법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여쭤보려고 해요. 일단 오라퀵키트를 전부 세팅해두고 잇몸 흝는 기기 부분은 양면을 다 흝었습니다. 어디가 앞인지 몰라서요. 그러고 반응액?에다가 기기를 꽂았는데 결과가 20분 정도 되니까 음성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기기를 뺐는데 보니까 구강점막 채취하는 부분의 끝에만 그 액이 잠길만큼 되어있던데 저는 구강점막 채취할때 중간부분을 많이 문질렀습니다. 끝부분은 딱히 잇몸에 흝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구강점막 채취한 부분이 반응액에 잠기지 않아도 검사 결과는 정확한건가요??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구강점막 채취시 중간부분을 많이 문질렀다’는 부분에서 중간부분이 무엇의 어디 부분을 뜻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기 힘듭니다만 제가 이해한 만큼 답변 드리겠습니다.

잇몸 안쪽에 검사 패드 부분을 밀어넣고 문지르게 되면 패드의 앞, 뒤, 끝, 중간 등 전면은 잇몸 안쪽과 접촉될 수 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구강점막삼출액이 채취됩니다. 그리고 결과판독시 C선에 붉은 선이 나타났다면 검체 채취가 잘 되었으며 검사결과도 유효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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