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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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이반시티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이번주 월요일에 목욕탕에 가서 남자 두명과 구강 성교를 했어요
일단 저는 처음 5초정도만 살짝 해주고 그뒤로 받는 입장이었어요
2명이 서로 제거를 해주었는데
하루 지나고 제 성기를 보니 상처가 나있더라고요
피는 안났고 통증이 그 당일날에는 없었는데 귀두 줄기부분에 작게 보이길래 소독하고 연고도 바르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혹시 구강성교를 받을때 두명한테
그 두명이서도 서로 해줬거든요
그래서 그 두명이서 정액을 입안에 머금은채 제 성기를 구강성교 했으면 가능성이 있잖아요 ..
제가 중간중간에 물로도 많이 씻었어요 찝찝해서
그 상처 난것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되서 상담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번 검사받는 보건소는
항원항체동시선별검사 하는 곳이에요 하루 뒤에 바로 결과가 나오는 곳인데 항원항체동시선별 같은 경우는 의심관계후 12주보다 더 빨리 결과를 확인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보통 몇주정도부터가 신뢰할만힌 결과인가요??
답변일 | 2020-08-22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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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구강성교를 해준 사람의 입에 정액이 있을까봐 걱정 돼요. |
만약 구강성교를 해준 사람의 입에 다른 사람이 구강 내 사정을 하고 그 직후에 정액을 삼키거나 뱉지 않고 머금은 상태로 관계를 하였다면 감염경로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 때 관계를 한 사람 중에 HIV 감염인이 있고, 그 감염인의 정액을 머금고 침과 섞여 감염력을 상실하기 전에 구강성교를 해 줄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만약 불안감이 가시지 않아 관계를 한 날까지의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자 할 경우 항체검사(신속검사)는 12주 이후에, 항원항체검사는 6주 이후에 검사를 하면 됩니다. 아이샵에서 진행하는 종합성병검사는 HIV 검사를 항원항체검사로 진행하니 참고해주세요.
제 답변이 내담자님의 걱정을 덜고 검사에 대해 올바르게 아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거나 불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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