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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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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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두세달 전 관계를 했었는데 표피가 찢어지고 쓸려서 약 처방을 받았거든요,,
만약 재검시에도 매독이라고 하면 이전에 관계가졌던 사람이 보균자인건가요? 너무 속상하네요,, 뭐 어떻게 치료 받아야될까요? 의사생님은 초기일경우 치료가 비교적 쉽다는데 매독이라는 이름부터가 거부감이 들어서요,,
답변일 | 2020-10-14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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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매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의심 진단으로 재검사를 의뢰한 시점이기 때문에 속상한 마음이나 거부감도 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진단이 확정되더라도 매독은 주사 처방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고 쉽게 완치가 가능합니다.
매독 1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서의 궤양은 통증이 없고 흉터 없이 아물기 때문에 약 40%의 환자들이 병변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 시점을 지나친다고 합니다. 매독은 병변을 감지하지 못하거나 즉시 증상이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구강을 이용한 성접촉으로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석 달 전 관계가 원인이지 아닌지는 현실적으로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진단이 확정되었고 상대 연락처도 알고 있다면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검사와 치료를 권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표피가 찢어진 관계시 콘돔 사용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면 반드시 HIV 검사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콘돔의 사용은 HIV 예방 뿐만 아니라 매독의 감염 확률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안심할 수 있는 결과이길 바랍니다.
제가 매독에 관해 드릴 수 있는 답변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더 상세하고 정확하게 알고 싶은 부분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진료 및 상담을 계속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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