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ㅂ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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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동료소개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제가 옮길수도있는 거고 상대방이 본인이모르고살던 성병이있을수도있고.. 그래서 같이 검사를 받아보자고 권유를해야하나싶은데 어떻게 말을꺼내야할지.. 괜히 성병검사라는 말을꺼내서 초를치진않을지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거나 무례하다고느끼진않을지 뭐라고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또한 저도 매독음성이 뜨긴하지만 치료전부터 애초에 rpr음성에 igm양성인 오랜된매독이어서 제가 치료된게사실아니면 누구와도할수없단 생각이듭니다. 이것도 참 고민입니다.
1.서로의 건강을 위해선 관계전 검사를하는게 무조건맞다고보는데 말을꺼내도될까요 어떻게말해야하나요
2.치료전부터 역가는 음성으로뜨던 매독양성이라 지금 추적검사에서 매번 음성이 떠도 확실한 답을 모르는상황인데 저같은경우는 혹시모르니 평생 최대한 관계를 자제하는게 맞는걸까요
답변일 | 2020-11-11 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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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같이 검사를 받고싶은데요 |
경로를 알 수 없는 매독 때문에 치료받고 최근 3년간이나 성접촉도 조심하고 있는중 연인 분이 생기면서 걱정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치료효과의 확인, 경과, 전염력, 완치 여부는 현재 추적검사중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할 영역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조기 매독인 경우에는 페니실린 1회 주사로도 수 일 내에 전염력이 억제될 수 있고, 매독 단계중 후기 잠복 매독인 경우 전염력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보편적으로 더 안전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희망할 것이기 때문에 검사를 추천받았을 때 꺼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커플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드문 일도 아닙니다.
매독은 완치 판정 이후에도 성접촉을 매개로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콘돔사용은 HIV 예방뿐만 아니라 매독의 재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만약 검사를 권유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콘돔 사용과 같은 예방행동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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