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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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3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이반시티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답변일 | 2021-03-25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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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포비아로 엄청 고생했어요 |
단지 키스와 구강 애무 몇 번 이외엔 상대가 사정도 출혈도 없었다면 감염원이 내 몸 속에 침투한 것이 아니므로 감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간 일절 사람을 만나지 않았을 정도로 이전에 상당한 기간 마음 고생했던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렵게 사람을 만났어도 서둘러 관계를 끝냈고 위험성이 없었어도 두려움에 휩싸이는 것 같습니다.
성병은 사람간 성접촉으로 전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생활을 전면적으로 피한다면 감염 위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HIV의 경우 감염경로와 예방법이 과학적으로 뚜렷하게 밝혀져 있고 대부분의 성병은 쉽게 완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콘돔 사용은 HIV 뿐만 아니라 요도염, 임질과 같은 주요 성병의 감염확률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방행동과 정기적 검사를 지속하는 원칙을 지켜간다면 사람을 만나고 교제하게 되더라도 안심하고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현재의 두려움이 병처럼 느껴질 정도로 잘 줄어들지 않는다면 의료기관 또는 상담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종로 아이샵 센터에서는 상담 전문가와의 심리검사 및 면접상담이 가능합니다. 상담 문의 및 예약은 아래 연락처로 전화상담 이용해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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