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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오늘 혈액검사로 음성을 진단받았고, 2시간 정도 이후 관계를 가졌습니다.

삽입없이 애무와 오랄, 핑거링만 하였습니다만 혹시나 혈액검사 받을 때 난 손의 미세한 상처(바늘로 찌른 곳)에 정액이 묻으면 그것도 감염 가능성이 있나요? 상대가 사정했을 때 검사한 손으로 정액을 닦아준 것 같아서요... 상처난 손가락에 묻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감염인과 애널섹스할 때 나는 상처에 혈액이나 정액이 닿는것 외에는 감염률이 매우 낮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나 걱정이 되어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혈액검사에 사용되는 채혈침 지름을 밀리미터로 환산하면 0.255mm입니다. 채혈 이후 두 시간이 지나도록 아물지 않고 피가 맺힌 부위에 전파 가능한 양의 정액을 일부러 주입시키지 않은 이상 현실적인 감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안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만 혹시나 걱정이 계속 될 경우에는 이후에 정기적인 차원의 검사로서 체크하면 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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