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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칸디다증으로 4개월째 고생하고 있고 한달전쯤 진단받고 진균제를복용하고 11월4일에 끊었는데 10일후에 또다시 생겨서 걱정입니다. 약을 먹는동안은 괜찬은데 약을 꾾으면 금새또 도집니다.그리고 잇몸이 필링젤을 발라놓은것처럼 뻣뻣하고 볼안쪽이 좁아지는 증상이 있고 입안전체가 떫은감을 먹
은 것처럼 떫은맛이 납니다. 감염사례중 혹시 이런경우가있는지요? hiv검사는 마지막관계후 2주 보건소 항체검사 10주에 보건소혈액신속검사. 11주하고 14주3일째에 비뇨기과 항원 항체검사, 18주 보건소 항체검사 수시로 오라퀵검사 모두 음성나왔습니다. 근데 의심증상은 계속나타납니다. 작년10월13일 자궁근종 수술 일주일후에 애인과관계했는데 11월부터 현재까지 생리안하고 올2월부터 곤지름발생해 현재까지 치료했고 7월부터 혀통증시작.목에서 쓴물이 올라오는지 역류성 후두염같고 9월17일 위내시경에서 식도칸디다증 의심 너무가볍게긁어 진단이 안나왔다함,10월15일에 산부인과에 가서 모든균검사 성병검사 다해달라했더니 칸디다질염이 나오드라구요 처방받아 약을 먹었더니 혀통증이 호전되었고 내과에가서 3주분약처방받아11월4일까지 복용했고 11월15일에 다시 도져 이비인후과에서 구강칸다디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9월27일 헤르페스 1종나왔고 10월30일에는 목구멍에서불이나오는것처럼 확확거리더니 다음날 인후가 부었드라구요 내과에갔더니 목감기라하고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목구멍이 몇군데 까졌다고 하드라구요.온몸에 힘이 쭉빠지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나고 목에 쓴약가루를 뿌려논거처럼 입이쓰고 식욕도 통 없고 혀밑에 조그만 혹이 발견되어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 의뢰해논 상태입니다.검사는 음성인데 의심증상나타나이 계속나타나 너무걱정됩니다.그리고 한때의 외도로 여기까지 왔는데 작은 빌라가 제 이름으로 되어있는데 재산이 있으면 기초수급자가 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유책배우자라서 집도 남편에게 증여될거같은데 확진상태에서 재산이 있으면 무료진료비나 기초수급자 자격이 안될거 같아 걱정입니다. 아직까지 남편은 제 외도사실을 모르고 있는상태고 그냥제가 많이 아픈줄로만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을할수 없을정도로 아픈데 만약에 확진이되면 취업도 어려울뿐더러 제몸이 도저히 따라주질 못할거같아서요. 정말 자살밖에 길이 없는지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사 마라입니다. HIV 감염에 대한 걱정으로 무척 힘든 게 글에서부터 느껴지네요. 내담자님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내담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HIV와 관계없습니다. HIV 감염 후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증사은 감염 후 4주 전후로 나타나고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초기 증상이 아니라면 검사를 통해 100%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오랫 동안 몸이 안 좋은 것은 내담자님의 건강에 좋은 일은 아니겠지만 오히려 HIV와 관계없다는 뜻이므로 다행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대해서는 문의하신 내용, 고민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알아서 나쁠 지식은 아니지만 내담자님께 지금 필요한 일은 HIV에 대한 고민을 덜고 마음 편히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답변을 본 이후에도 HIV에 대한 불안을 떨치기 어렵다면 에이즈상담센터와 같은 기관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기를 권합니다. HIV에 대한 불안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일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거나 불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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