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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건소에서 한 항원/항체 동시선별 검사 관련 해서 문의드립니다. 일단 결과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항원항체 선별검사의 경우 인터넷 검색해보면 의심관계 이후 짧게는 3주 ~ 길게는 6주 정도의 기간에 대해 유효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의심관계가 총 두번 있었고요, 한번은 1/27 에 상대방의 정액이 제 입안에 살짝 들어갔습니다. 첫발 들어가고나서 저는 너무 당황해서 바로 뱉어내긴 했습니다. 그 이후에 상대방에게 성병유무에대해 물어보고 다행히 그분이 없다고 하셨습니다.(주기적으로 만나는 사람) 두번째 경우는 2/13 상대방과 콘돔있는 상태에서 삽입 + 구강성교 받은것 이 두가지인데 그당시에 제가 귀두에 살짝 상처가 있어서 그것때문에 거슬려서 …걱정이 됩니다. 보건소 검사는 3/7 에 받았구요 음성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의심행위에서는 6주이고 두번째 의심행위에서는 3주인데 ,, 이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으면 될까요?? 사실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편이라서요 !! 저번 트라우마되는 일이 있어서 힘드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사 마라입니다. 걱정되는 날로부터 6/3주가 된 시점에 HIV 검사를 하여 음성반응이 나왔군요. 평소 트라우마가 있다고 하니 몇 주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가비다. 내담자님의 불안을 덜 수 있돌고 정확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상황 중 두번째, 3주 전 있었던 일은 확률은 낮지만 감염경로가 될 수 있는 6주 전 일과 다르게 HIV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합니다. 상대의 입에서 피가 다량 발생하는 등의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구강성교를 받는 것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또, 말씀하신 상처가 출혈이 발생 개방성 상처가 아니라면 HIV 감염 가능성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항원항체검사를 통해 6주 전 있었던 관계로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 지금, 굳이 3주 전 일때문에 다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 푹 놓으세요!

제 답변이 내담자님의 불안을 더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거나 불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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