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일회성으로 만난 사람과 오랄을 했습니다. 저는 오랄을 받기만 하였고, 상대방이 오랄을 해주는 상황이었습니다. 5분정도 받았고 상대방 입안에 사정 한 후, 바로 비누로 성기를 깨끗하게 닦고 물로 씻어내렸습니다.
이후 소변도 봤던것같습니다.

알고보니 상대방이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을 몇분전에 오랄을 해주고 입으로 정액을 받은 모양입니다. 제가 오랄을 받을 당시엔 입안에 다른 사람의 정액이 육안으로 보일만큼 있진않았으나, 상대방이 입을 헹궜는지 닦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바이러스균이 입안에 남아있을수도 있을것같아 질문드립니다.

1. 제 3자의 정액이 상대방 입안에 육안으로 보이지않는다면 감염가능한 바이러스의 양으로 보기 어렵나요?

2. 상처없는 귀두, 요도 등 점막이 에이즈균을 흡수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점막은 흡수가 가능한 피부조직이기 때문에 감염원이 점막 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귀두와 요도는 점막에 해당합니다.

전파 가능한 바이러스의 양을 순간 계측하는 것, 상대의 구강 내부까지 육안으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성접촉 또는 판단하기 불분명한 성접촉은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오럴섹스를 해준 사람이 직전 상대의 정액을 뱉거나 삼킬 틈도 없이 이어서 오럴을 지속했거나 일부러 머금지 않은 이상 현실적으로는 뱉어내거나, 삼키거나, 타액과 섞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 종로 > 02-792-0083 > 월 오후2시-오후6시, 화-토 오전10시-오후-9시
서울 이태원 > 02-749-1107 > 수-토 오후1시-오후9시
부산 > 051-646-8088 > 화-토 오후1시-오후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