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걱정 |
---|---|
구분 | 남 / 3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이반시티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2. 상대가 제게 구강성교를 해 줄 때 강한 압력으로 해 줘서 그런지, 끝나고 보니 제 귀두의 가장 최상단 부분이 약간 거무스름한 색(보라색?)으로 바뀌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색으로 돌아오는지요? 그 중 한 부분은 둥근 점 모양으로 별도 존재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3. 요즘 여름철이라 그런 것 같긴 한데 일부 피부에 정말 작은 붉은 반점이 몇 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생채기라고 보는 게 맞을지, 아니면 성병 연관 증상인지 말씀 부탁 드립니다.
4. 이전에 만난 다른 상대가 제 성기에 본인의 정액을 문지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바로 중지하고 바로 씻어서 내려보냈는데요. 이 정도면 성병 등 감염 확률이 얼마나 될지요...?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일 | 2022-07-15 19:29 |
---|---|
답변제목 | 반점이 몇 개 생겼는데요 |
성병은 원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체가 존재하며, 감염된 사람과 구강, 성기, 항문과의 성접촉, 병변과의 직접적 접촉으로 전파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즉시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구강성교와 반점 같은 단서만으로는 임의의 질병 여부를 짐작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의심 증상에 대한 진단은 의사의 진료 영역이기 때문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에 한계가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다만 대부분의 성병은 쉽게 완치가 가능 하므로 혹시라도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대처로 보입니다.
남성간 성접촉시 HIV 감염인 남성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 남성의 상처 혹은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감염인 남성의 정액으로 비감염인 남성의 귀두나 요도같은 점막 부위를 문지르는 행동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HIV 감염은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생존 가능한 상태로 체내에 들어올 때 발생합니다. 그래서 감염원이 전파 가능한 정도의 양이 되지 못하거나 바이러스 생존 상태가 아닐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만약 걱정이 지속될 경우에는 정기적인 차원에서의 검사를 실시하여 해소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 종로 > 02-792-0083 > 월 오후2시-오후6시, 화-토 오전10시-오후-9시
서울 이태원 > 02-749-1107 > 수-토 오후1시-오후9시
부산 > 051-646-8088 > 화-토 오후1시-오후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