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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보건소로 부터 처음 양성반응을 통보를 받았구요, 2주 정도 기다렸다가 보건소로와서 다시 피검사를 한다구 하는데요. 

 

만약 2주를 기다리지 않기를 원해, 종합병원에 가서 미리 직접 면역수치, 바이럴로드등 검사를 하고, 약을 바로 복용하기를 원한다면 처음 검사비로 당일 바로 얼마정도 예상할 수 있나요?   이 비용은 나중에 의료보험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비용인가요?

 

보건소 당담자와 통화결과, 시간이 지연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그러구요, 저같은 경우는 꾸준이 검사를 해오던 터라, 현재 감염된지 몇주 안된 극 초기 입니다. 

 

제가 약을 최대한 서두르려는 이유는, 2012년 에이즈컨프런스에서 발표된내요으로,  간염일로 부터 평균 2주에서 10주내의 극초기 간염자들이 일반적 안티레트로바이럴 치료제로 3년 가까이 치료한 후, 약물치료를 완전 멈춘 후, 6년이 지나가도, 바이럴 로드가 50copy아리로 계속 머물고, CD4 cell count가 900 이상으로 머무르는 케이스가 14건 보고되었습니다. 이 VISCONTI 실험에 참가한 극초기 간염자들 중 거의 30%가까이가 이렇게 약없이도 6년 넘게 조절되는 케이스가 보고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염인 등록 전 감염내과 진료시 진료비가 얼마인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우선 1차 선별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에 대해서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내담자님을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2차 확진검사 의뢰함에 있어서 그 결과를 기다리는 2주 동안 불안해할 내담자님을 생각하니 그 또한 무척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글이 내담자님의 궁금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HIV 감염인으로 등록이 되면 그 후에 발생되는 진료비 중 본인 부담금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염인 등록 전에 발생된 비용에 대해서는 지원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감염내과 진료 시 발생되는 진료비는 병원에 따라, 그리고 진료시 어떤 것을 했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므로, 저희가 얼마가 나온다고까지 말씀드리기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의료기관의 감염내과에 직접 문의를 해보거나, 상담간호사가 있는 감염내과의 경우라면, 상담간호사님을 통해서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감염인의 지원에 대해서 전반적인 면이 궁금하다면 대한에이즈 예방협회의 감염인 지원센터(02-861-5448)로 문의를 한다면,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더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