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박연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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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5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안녕하세요?
저는 상대방의 성기를 오랄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조심하여 입에는 사정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입으로 오랄해주다가 손으로 사정을 시킵니다
그런데 저는 가슴이 성감대로 사정한 상대의 정액을 가슴에 바르고 가슴을 애무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가슴에 상대의 정액을 바르고 맛사지해도 에이즈에는 걸릴 확률이 없6는지요?
답변내역
답변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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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가슴에 상대의 정액을 바르고 맛사지해도..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방의 정액을 가슴에 바르고 애무하는 것으로 감염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남성간 구강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성기를 단순히 애무하는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을 단순히 내담자님의 가슴에 바르고 맛사지 하는 행위 자체도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그 상태에서 상대방이 내담자님의 가슴을 애무하는 것도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 자신의 정액을 자신의 입으로 핥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반대의 경우, 그러니까 상대방이 자신의 정액을 자신의 가슴에 바르고, 그 상태에서 내담자님이 상대방의 가슴을 애무했다면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정액이 내담자님의 구강(점막 조직이라 흡수가 잘됨)에 흡수되어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럴 경우에는, 이런 의심되는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맨 마지막 문장의 내용으로만 봐서는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 전 문장, 그러니까 세 번째 문장이 솔직히 애매해서 상대방이 내담자님 가슴을 애무하는 것은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고 내담자님이 상대방의 정액을 바른 상대방의 가슴을 애무한다면 감염 경로에 노출된 것이므로, 이럴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그런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입이라든지 눈, 코, 성기의 귀두나 요도, 항문 같은 점막 조직에 상대방의 정액이 닿지 않게 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꺼 해왔던 것처럼 구강 성교 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상대방의 정액을 가슴에 바르고 애무하는 것으로 감염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남성간 구강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성기를 단순히 애무하는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을 단순히 내담자님의 가슴에 바르고 맛사지 하는 행위 자체도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그 상태에서 상대방이 내담자님의 가슴을 애무하는 것도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 자신의 정액을 자신의 입으로 핥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반대의 경우, 그러니까 상대방이 자신의 정액을 자신의 가슴에 바르고, 그 상태에서 내담자님이 상대방의 가슴을 애무했다면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정액이 내담자님의 구강(점막 조직이라 흡수가 잘됨)에 흡수되어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럴 경우에는, 이런 의심되는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맨 마지막 문장의 내용으로만 봐서는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 전 문장, 그러니까 세 번째 문장이 솔직히 애매해서 상대방이 내담자님 가슴을 애무하는 것은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고 내담자님이 상대방의 정액을 바른 상대방의 가슴을 애무한다면 감염 경로에 노출된 것이므로, 이럴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그런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입이라든지 눈, 코, 성기의 귀두나 요도, 항문 같은 점막 조직에 상대방의 정액이 닿지 않게 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꺼 해왔던 것처럼 구강 성교 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