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궁금이 |
---|---|
구분 | 남 / 20대 / 양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답변내역
답변일 | |
---|---|
답변제목 | 상대방 성기를 구강으로 5~6회 정도 했어요.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방의 성기를 구강성교 한 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감염된 것은 아닌가 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상대방의 성기를 단순히 애무한 후에 나타나는 증상이 감염 증상이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구강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대로 상대방이 감염인이었다고 해도, 상대방의 입이 단순히 헐었던 상태에서 내담자님의 성기를 구강성교를 했다는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입이 헐었다고 해서 피가 나는 것도 아니며, 구강 자체에서 피가 났다고 해도 콸콸 나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구강에서는 피가 나도 금방 아물게 된다고 볼 수 있고, 더군다나 단순히 입이 헐었다는 것으로 피가 났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담자님의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염 후 감염 증상은 감염 후 1~6주 후에 고열, 인후통, 두통, 전신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 같은 증상과 림프절 증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2주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었다고 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런 증상으로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므고, 내담자님의 경우에는 감염 경로에 노출된 것이 아니므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은 감염 증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증상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낀다면, 가까운 병, 의원에서 증상 자체만을 가지고 진료 및 치료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HIV 항체 검사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만약 감염이 되었다면, 감염 후 최대 12주가 되면 검사상 검출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검사 결과상 음성이 나오게 되면, 의심행위를 한 12주 전과 그 이전의 모든 의심행위에 대해서 감염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불안을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앞으로는 구강 성교 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라고, 정 불안하다면 상대방의 성기에 콘돔을 씌운 채로 구강성교를 하는 것으로 안전한 성관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상대방의 성기를 구강성교 한 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감염된 것은 아닌가 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상대방의 성기를 단순히 애무한 후에 나타나는 증상이 감염 증상이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구강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대로 상대방이 감염인이었다고 해도, 상대방의 입이 단순히 헐었던 상태에서 내담자님의 성기를 구강성교를 했다는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입이 헐었다고 해서 피가 나는 것도 아니며, 구강 자체에서 피가 났다고 해도 콸콸 나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구강에서는 피가 나도 금방 아물게 된다고 볼 수 있고, 더군다나 단순히 입이 헐었다는 것으로 피가 났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담자님의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염 후 감염 증상은 감염 후 1~6주 후에 고열, 인후통, 두통, 전신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 같은 증상과 림프절 증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2주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었다고 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런 증상으로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므고, 내담자님의 경우에는 감염 경로에 노출된 것이 아니므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은 감염 증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증상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낀다면, 가까운 병, 의원에서 증상 자체만을 가지고 진료 및 치료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HIV 항체 검사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만약 감염이 되었다면, 감염 후 최대 12주가 되면 검사상 검출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검사 결과상 음성이 나오게 되면, 의심행위를 한 12주 전과 그 이전의 모든 의심행위에 대해서 감염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불안을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앞으로는 구강 성교 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라고, 정 불안하다면 상대방의 성기에 콘돔을 씌운 채로 구강성교를 하는 것으로 안전한 성관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