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쿡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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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3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여기서 몇가지 글을 읽다가 안심도 어느정도 되고 하여, 용기내어서 상담 신청해 봅니다.
마사지사가 마사지하다 제 항문을 마사지 했는데, 그때 상처가 난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치질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전부터 있었던 거였는지 마사지 받다 난 상처로 인하여 생긴건지는
알수 없습니다.
또한 그 마사지사가 저한테 오랄을 했고 5분~10분정도의 애무 였는데, 유두부터 배꼽, 성기애무까지 다 포함하여 5~10분정도 입니다, 저는 마사지사에게 전혀 애무 및 오랄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마사지사의 성기가 제 성기에 몇번 닿았습니다.
애널 섹스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마사지사가 사정을 했는데 사정한 곳 또한 마사지사 본인 배에다가 누워서 사정했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항문에 난 상처를 손으로 만졌다는 것과, 오랄을 받았다라는 것과 성기가 닿았다는 것인데,
제 성기에는 상처가 없습니다.유심히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안보였을 수도 있었을 수 있지만, 아직 찾지는 못했습니다. 상처났다면 만졌을때 쓰라렵고 아팠을텐데 없었습니다.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사지사가의 감염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발.제발.
답변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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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마사지사가 마사지하다.. |
상대방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상대방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성관계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었다고 해도, 상대방이 내담자님의 항문을 단순히 만진 것과 상대방의 성기와 내담자님의 성기가 닿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손을 잡거나 살끼리 부딪히는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내담자님의 성기를 애무한 것 또한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인의 침에는 HIV 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담자님은 맛사지사가 했던 행위로는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상대방의 감염 매개체가 내담자님의 눈, 코, 입, 성기의 귀두나 요도, 그리고 항문에 닿지 않게 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