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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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찜방에서 관계를 가졌습니다.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서 안전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관계 가질 때 오랄과 애널을 했는데 오랄은 받기만 했고 애널은 콘돔을 끼고 했습니다.
제 포지션은 탑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성격이 예민해서 걱정이 되는 것이 있어서 입니다.
1. 사정을 할 때, 체외 사정을 하려고 사정하기 전에 성기를 빼고 콘돔을 벗었는데, 벗는 과정에서
혹시나 바텀 분 항문에서 난 피가 손에 묻어 귀두에 묻지 않았나 하는 점입니다. 찜방 분위기가 어두어서
확인은 못했는데, 사정 후 휴지로 닦고 5분 내에 물로 씻은 것 같습니다.
바텀 분 항문에서 피가 난 것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2. 콘돔에 혹시 장액이나 상처에서 난 피가 스며들지는 않나 하는 점입니다.
참 포비아라는 것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아무리 조심하고 조심해도 계속 감염경로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장난으로 상담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가능성 있는 얘기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내역
답변일 | 2013-01-23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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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걱정이 되는 것이 있어서 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콘돔을 사용한 항문 성교와 상대방이 구강 성교를 해준 것으로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 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먼저 항문 성교 시,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 일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안전한게 성관계를 했어도, 평소에 감염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혹시 내담자님에게 일어났던 일로 인해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그런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항문 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항문에서 날 수 있는 피가 내담자님의 성기의 귀두나 요도(점막 조직이라 흡수가 잘됨)에 흡수되는 것을 내담자님이 썼던 콘돔이 막아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담자님이 사정할 때, 콘돔에 상대방의 항문에서 난 피가 묻어있지 않았다면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항문에서 콘돔 낀 성기를 뺄 때, 상대방의 항문에 손을 대지 않았다면 이런 경우 역시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상대방의 항문에 난 피가 내담자님의 성기의 귀두나 요도(점막 조직이라 흡수가 잘됨)에 묻지 않았을까해서 의심된다면, 그런 의심되는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로써는 HIV 감염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하는 HIV 항체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염이 의심된다면 그런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항문 성교 시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콘돔을 사용한 항문 성교와 상대방이 구강 성교를 해준 것으로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 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먼저 항문 성교 시,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 일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안전한게 성관계를 했어도, 평소에 감염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혹시 내담자님에게 일어났던 일로 인해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그런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항문 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항문에서 날 수 있는 피가 내담자님의 성기의 귀두나 요도(점막 조직이라 흡수가 잘됨)에 흡수되는 것을 내담자님이 썼던 콘돔이 막아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담자님이 사정할 때, 콘돔에 상대방의 항문에서 난 피가 묻어있지 않았다면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항문에서 콘돔 낀 성기를 뺄 때, 상대방의 항문에 손을 대지 않았다면 이런 경우 역시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상대방의 항문에 난 피가 내담자님의 성기의 귀두나 요도(점막 조직이라 흡수가 잘됨)에 묻지 않았을까해서 의심된다면, 그런 의심되는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로써는 HIV 감염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하는 HIV 항체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염이 의심된다면 그런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항문 성교 시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