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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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3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답변 감사드립니다. 몇가지만 더 구체적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것처럼 딱 3주차가 되니 거짓말처럼 유독 식욕도 없고 소화도 안되는거같고 눈앞이 빙글빙글 도는거처럼 어지럽기도 하고 눈도 벅뻑하고 근육통은 아닌데 목과 어깨가 심하게 뻐근하고 갑자기 얼굴에 열이 확 올랐다 내리기도 하고 주위가 추운거 같기도 하고 극도로 예만한 상태에 무기력한데 이것도 감염 증상인가요? 설사나 고열 인후통 발진등은 없는데 감염시 이런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지 아님 저처럼 부분적으로 나타나는건지 궁금합니다. 물런 일부에게만 나타난다는건 알고있지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나타나는지 궁금하네요.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정말 너무 힘듭니다. 어쩌면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스스로 한테 위안이나 합리화가 필요한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상대방의 쿠퍼액이 아닌 정액이라고 가정햇을때 오럴후 제 침과 섞인 상대방 성기에 묻은 소량의 정액이 윤활제와 섞여 항문 접촉시 감염력이 어느정도나되나요? 공기에 접촉되거나 수분에 희석되면 감염력이 떨어진단 얘기를 들은적이있어서요..저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진 콘돔 미착용 상태의 삽입시도가 제 발목을 이렇게 잡을줄은 몰랐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일 | 2013-04-03 2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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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몇가지만 더 구체적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
감염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군요. 그리고 감염 매개체가 물리적 영향을 받을 때 감염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도 궁금하구요.
감염 증상이라는 것이 반드시 감염이 되어야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이 상대방의 침과 섞여서 물리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콘돔이 끼어진 상대방의 성기가 내담자님의 항문(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에 흡수되었을 것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내담자님이 알고 있듯이 감염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염 경로에는 노출된 것이므로, 만약 감염이 의심된다면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를 바랍니다.
현재로써는 HIV 감염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받는 것이고, 감염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내담자님처럼 현재 증상을 가지고 자꾸 감염과 연관지어서 생각하다 보면, 급기야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일상을 감염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는 포비아상태로 빠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인터넷에서 검색을 통해 접하는 소식들의 70% 이상이 거짓이라고 하니, 그런 잘못된 정보들을 토대로 자꾸 감염과 연관지어 생각하다보면, 점점 더 불안이 심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것보다는 저희 아이샵(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으로 전화나 면접 상담을 신청해서 받아본다면, 불안을 경감시키는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