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전부터 불면증에 소화불량 및 급격한 채중감소까지 와서 보건소 검사결과 에이즈 판정을 받았습니다.

초기hiv 보균자일때 빨리 인지하지 못해 잠복기를 거쳐 에이즈로 발병되었는데..
에이즈로 발병된 상태에서도 뒤늦게 약을 먹고 치료 잘해서 hiv보균자처럼 꾸준히 관리만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호전될수 있을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사 마라입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HIV에 감염되었다는 판정을 받았군요. 보건소에서 면역체계가 약해져 AIDS로 판정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말도 들었고요. 몸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심란하고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 내담자님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치료를 잘 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치료 받는 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또, 현재까지 특별한 기회감염(합병증)이 없고 면역체계가 극심한 수준까지 약화되지 않았다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제가 내담자님의 몸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 확답하지는 못하지만 의료인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면 완전히 믿고 잘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기회감염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잘 받고 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에 문제 없고요. 그러므로 마음이 편친 않겠지만 생활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고 치료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간략하게 답변 드렸는데요. 내담자님의 상황에 대해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전화, 게시판을 통해 문의해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금방 건강을 되찾기를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종로 > 02-792-0083 > 월 오후2시-오후6시, 화-토 오전10시-오후-9시
서울 이태원 > 02-749-1107 > 수-토 오후1시-오후9시
부산 > 051-646-8088 > 화-토 오후1시-오후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