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도바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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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4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이반시티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답변일 | 2022-08-26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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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애인이 최종 양성입니다 |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는 감염인 남성의 정액과 혈액에 고농도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남성간 성접촉시 HIV 감염인 남성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 남성의 상처 혹은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구강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흡수가 가능한 조직입니다. 그래서 구강 내에 자각하는 상처가 없더라도 HIV 감염원이 구강내에 침투하여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입안 사정이 일어나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구강성교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파트너분의 정액이나 혈액이 내담자님 구강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타액과 쿠퍼액은 감염원이 아니므로 체내에도 들어오더라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또한 항문은 모세혈관이 발달한 곳이므로 삽입시 상처와 출혈이 쉽게 발생합니다. 감염인의 혈액이 비감염인 탑의 귀두나 요도같은 점막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항문성교시 비감염인 탑은 삽입 시작부터 끝까지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염인이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한 경우에는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하므로 전파력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콘돔을 사용하는 예방행동 까지 이어진다면 최대한 안전한 성생활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가 검사상 미검출인 경우에는 전파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콘돔 사용은 감염인, 비감염인 모두에게 기타 성병의 감염 확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콘돔 사용이 여전히 유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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