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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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3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안녕하세요 너무 혼돈스러워 문의 합니다
원래 관계를 잘 하는편도 아니고 하더라도 콘돔은 꼭 착용했습니다
4주전쯤 어떤분과 관계를 가졌습니다 제가 바텀이었고
콘돔은 착용했는데 마지막 사정할때 그분이 콘돔을 빼고 제 배위에다 사정을 했습니다
여기 까지는 좋았는데 그분이 수건으로 제 배위의 정액을 수건으로 닦으면서 그수건으로
제 항문도 닦았습니다 자긴 비감염자라고 걱정말라했는데 자꾸 맘에 걸리내요
초기증상은 없는것 같으나 자꾸 머리가 지끈거리는게 그때 그 일이 맘에 걸리네요
배위에 사정한 정액을 수건으로 닦고 그수건으로(정액이 묻어있는 부분)항문을 닦게 되면
감염확율이 높은가요? 정액이 일단 공기중에 나오면 바이러스는 거의 소멸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지금 너무 힘드네요 자꾸 나쁜생각만 들고
1. 정액이 공기중으로 나오면 그안의 바이러스는 소멸하는건가요?
2. 초기증상중에 목 경동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픈 증상도 있나요?
3. 제 경우에 감염확율이 있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내역
답변일 | 2013-05-31 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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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그수건으로 제 항문도 닦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방의 정액이 트랙님의 항문에 묻은 것은 아닌가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먼저 성관계 시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잘한 일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트랙님의 배에 사정한 것을 수건으로 닦고, 그 수건으로 트랙님의 항문을 닦은 것으로 혹시 감염되지 않을까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성관계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고, 상대방의 정액이 묻은 수건으로 트랙님의 항문(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을 닦을 때, 상대방의 정액이 트랙님의 항문에 확실히 묻은 것이라면, 트랙님의 경우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이 트랙님의 항문을 수건으로 닦아줄 때, 정액이 묻지 않은 쪽으로 닦았을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비감염인이라면, 그 어떤 의심행위를 했더라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HIV 감염은 감염인에게서 비감염인에게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의 감염 여부는, 트랙님도 의심하듯이, 상대방의 말이나 외모, 증상 등으로는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상대방 본인도 자신이 감염된줄 모르고 살아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 감염인의 혈액 및 정액의 경우, 공기중에 나와서 마르기 시작하면서 그 속에 있는 HIV 바이러스는 급속히 사멸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상 감염인과 콘돔 없이 한 번의 성관계로 HIV에 감염될 확률은 1% 내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HIV 감염여부는 확률로써 따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오직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만이 정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 후 감염 증상은 감염 후 1~6주 후에 고열, 인후통, 두통, 전신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 같은 증상과 림프절 증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2주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었다고 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런 증상으로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므로,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콘돔과 젤을 사용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이나 혈액이 점막 조직인 눈, 코, 입, 성기의 귀두나 요도, 항문에 닿지 않게 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상대방의 정액이 트랙님의 항문에 묻은 것은 아닌가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먼저 성관계 시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잘한 일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트랙님의 배에 사정한 것을 수건으로 닦고, 그 수건으로 트랙님의 항문을 닦은 것으로 혹시 감염되지 않을까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성관계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고, 상대방의 정액이 묻은 수건으로 트랙님의 항문(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을 닦을 때, 상대방의 정액이 트랙님의 항문에 확실히 묻은 것이라면, 트랙님의 경우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이 트랙님의 항문을 수건으로 닦아줄 때, 정액이 묻지 않은 쪽으로 닦았을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비감염인이라면, 그 어떤 의심행위를 했더라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HIV 감염은 감염인에게서 비감염인에게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의 감염 여부는, 트랙님도 의심하듯이, 상대방의 말이나 외모, 증상 등으로는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상대방 본인도 자신이 감염된줄 모르고 살아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 감염인의 혈액 및 정액의 경우, 공기중에 나와서 마르기 시작하면서 그 속에 있는 HIV 바이러스는 급속히 사멸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상 감염인과 콘돔 없이 한 번의 성관계로 HIV에 감염될 확률은 1% 내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HIV 감염여부는 확률로써 따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오직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만이 정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 후 감염 증상은 감염 후 1~6주 후에 고열, 인후통, 두통, 전신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 같은 증상과 림프절 증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2주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었다고 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런 증상으로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므로,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콘돔과 젤을 사용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이나 혈액이 점막 조직인 눈, 코, 입, 성기의 귀두나 요도, 항문에 닿지 않게 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