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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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1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에이즈 포비아에 시달리며 매일 에이즈 관련 글을 보다가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 질문 드려요.
타 사이트에서 본 글인데 요약하자면
질문:4주차 항원항체 검사받고 음성 나왓어요 안심해도 되겟죠?
답:동성애자와 같은 고위험군이 아닌이상 안심하셔도 될듯합니다.
이런글이 한두번 보면 그럴려니 하는데 자주보이더라구요.
여기서 이해가 안가는게 검사를 받기전 음,양성 유무를 모를땐 동성애자가 여러이유로
위험하단건 알고있고 이해가 가지만, 검사를 받은후 음성을 받앗을때도 동성애자가 양전 가능성이
더 높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전 오히려 동성애자가 4주차 항원항체 음성을 받앗을때 더 안심해도
된다 생각하거든요.
극단적인 예로 에이즈 환자의 피를 수혈한다. 이런 경우 더빨리 감염되어 검사시기가 빨라도 양성으로
나오는게 아닌가요? 이대로 적용하여 감염이 된다는 전제하에
동성애자가 항문에 사정하거나 사정당하는 경우랑 이성애자가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경우로 봣을땐 동성애자가 더 많은 바이러스가 침투해 항원항체 검사시 더 빨리 음,양성이
확인되고 이성애자는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침투량이 적어 느리게 확산되 4주차 검사에 확신을 못하는게 아닌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동성애자가 더높을지 모르지만 검사 자체에 신뢰성은
상대적으로 음,양성의 호불호가 확실한 동성애자가 더 높다. 그러므로 4~6주차 같이 빠른시기 검사에
음성이 뜬경우 오히려 바이러스 침투량이 많은 동성애자가 안심해야 되는게 아닌가? 에 대한 질문이예요.
답변일 | 2013-11-29 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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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4주차 항원항체 검사 받고 음성으로 나왔는데 안심해도 되겠죠? |
타 사이트에서 에이즈와 관련된 질문의 답변을 보시고 이해가 되지 않아 저희 상담실을
찾아 주셨군요.
타 사이트에서 어떤 맥락에서 답변을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성애자와 같은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안심하셔도 된다’는 답변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입니다. 감염 확률이나 검사에서 음성, 혹은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 신뢰도등은 성정체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HIV 검사는 항체를 선별하는 검사입니다. 만약 감염이 되었다면, 감염 후 약 3주부터
항체가 형성이 되기 시작하는데, 검사에서 반응을 보일 정도의 항체가 형성이 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아무리 늦어도 12주 정도에는 검사에서 반응을 보일 정도의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감염 여부를 좀더 빨리 알기 위해 항원항체검사를 실시하는데 이유는 항원의 경우 감염 후
약 4주경 검사 상 검출 할 수 있는 최대치가 됩니다. 만일 4주차에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는 안심하셔도 되겠지만 어디까지나 보조 검사이기 때문에 12주 후 항체검사를 받으셔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성애자라고해서 바이러스 농도가 높고 감염 확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 위험한 성행위를 해서
감염 경로에 노출이 되었는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만일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혹은 이성애자가
감염인과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삽입성교나 고농도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체액(혈액, 정액, 질분비액
등)에 상처나 점막이 노출 되었다면 똑 같이 감염 확률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위험한 성행위로
인해 감염 경로에 노출이 되었는지가 중요한 것이지 경로에 노출된 사람의 성정체성이 무엇인지가
감염 확률을 좌우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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