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 > HIV 온라인상담

아래글에 적은 사람입니다.
맥락없이 적은것 같아서 다시 올릴게요.
상황은
구강성교를 제가 해준거고 해주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성기에서 정액이 소량 나왔었습니다. 프리컴이라기보다는 정액이 한방울정도 나온거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때 딱 입에 들어왔을때 당황한 나머지 침을 삼켜버렸어요. ( 이경우에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 그리고 마지막 사정은 제 몸에 했고 귀두에 조금 튀었을 가능성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감염경로도 잘 알고있고 검사도 주기적으로 받고있고 소심한 성격으로인해 번개만남도 자제하고있는데, 가끔 이렇게 번개만남을 할때마다 걱정이 너무 많이들어요 고민이네요 ㅠㅠ
검사는 받을거긴한데 검사 받기까지의 기간이 좀 불안하네요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는데, 확률은 확률일 뿐이라 생각이 들어서 ..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고 있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남성간 성접촉시 HIV 감염인 남성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 남성의 상처 혹은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입안이나 귀두, 요도 부위는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흡수가 가능한 곳입니다. 그래서 감염인의 정액이 비감염인의 입안에 들어오거나, 귀두에 닿는 것은 안전한 행동은 아닙니다.

그런데 HIV 감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야 합니다. 감염원의 양이 소량일 수록 현실적인 감염 가능성은 희박할 수 있습니다. 확률이 미미하더라도 걱정이 계속될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최선의 해소책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아래 연락처로 전화상담 이용해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종로 > 02-792-0083 > 월 오후2시-오후6시, 화-토 오전10시-오후-9시
서울 이태원 > 02-749-1107 > 수-토 오후1시-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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