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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되는 관계후 두달하고 일주일후에 대학병원에 입원하게되어서 기본적인 혈액검사랑 추가적으로 한번더 채혈했는데요...(비용은 3만6천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함)
이 검사로도 에이즈 보균 유무가 밝혀지나요?
그리고 오럴은 보균자와 해도 감염확률이 제로에 가깝나요?

홍길동님 안녕하세요, iSHAP 상담실 바다상담원입니다.

오럴섹스로도 감염 가능성이 혹시 있는지 궁금하신 것 같네요.

감염인 남성의 정액이나 혈액에는 고농도의 HIV가 존재하므로 감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혹은 점막 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생깁니다. 입안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각하지 못하는 상처가 있을 수도 있는데(예:양치시 생기는 상처 등), 감염인의 정액이 비감염인의 입안 점막이나 상처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생깁니다. 따라서 오럴섹스가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입안 사정과 같이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상처나 점막에 닿는 경로인 경우는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에 따른 입원인 경우 HIV검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이 경우라도 반드시 검사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물론 비용도 추가됩니다. 수술로 인한 입원이 아니고, 환자가 직접 검사를 요청하지 않았으며, 병원에서도 검사에 대한 안내가 따로 없었다면, HIV는 입원전 혈액검사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검사여부는 해당 병원측에 문의하는게 가장 정확할 것입니다.

HIV/에이즈 및 안전한 성생활에 관해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iSHAP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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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상담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