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재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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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HIV 검사는 항체 검사인데, 몸에 HIV가 들어오면 면역반응에 의해
어떤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항체입니다.
검사에서 반응을 보일 정도의 항체가 형성이 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개인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늦어도 12주에는 검사에서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충분한 양이 형성이 됩니다.
물론 12주 이전에 개인에 따라서 검사로 충분히 알수 있는 항체의 양이 형성 될 수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 다르고 정확하게 어느 시기에 검사로 알 수 있는 항체의 양이 형성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시기는 의심행위를 하고 나서 12주가 지나서입니다.
따라서 12주 후 검사 결과는 100% 신뢰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수년 전의 성관계에 대해 몇 년이 지나 검사를 받았는데 실제로는 양성이지만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입니다.
에이즈 환자 말기의 경우 항체 양이 극히 적을 경우 1차 검사에서는 실제로는 양성이지만
음성으로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답변 주셨던데
그럼 수년 전의 성관계에 대한 검사결과가 실제론 양성인데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는
어떻게 검사를 받아야 100프로 신뢰를 할수있는 결과라고 할수있나요?
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긴 했는데 이 주기적 검사 받은지가 얼마 안됐고
수년전의 성관계에 대한 에이즈 검사까지 다 포함될줄 알았는데..
답변일 | 2014-04-08 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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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데 마지막 검사에 수년전의 성관계에 대한 에이즈 검사까지 다 포함될줄 알았는데... |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질문에 답변을 드렸는데 이해하시는데 조금 부족했나봅니다.
감염경로에 노출이 되고 12주가 지나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HIV에 감염되면 약 2~12주 사이에 항체가 형성되는데 12주 내에서는
검사로 알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항체가 형성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12주가 지나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즉, 12주가 지나서 검사를 받을 경우 12주 이전의 모든 일에 대한
결과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년전의 성관계에 대한 결과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감염경로 노출이나 위험행동 후 12주가 지난 이후에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신뢰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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