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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창피하지만 조언을 얻기위해 용기를 내 글을써봅니다
지금은20대지만 저는중학교때 옆집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포비아에 빠져 우울증에 빠지고 몸도안좋아지고 정말 자살이라도 하고싶은심정입니다 저일이 있고 트라우마가 생겨 아직 관계도 한번 제대로 못해봣습니다 근데 제가 중학교 저사건이 생기고 5년뒤 기회가생겨 대학병원에서 에이즈항원항체검사를 하게 된결과 음성이 나왓습니다 혹시 음성에서 양성으로 바뀌진 않는지 저사건 에이즈에 대해 전 다떨쳐 버리고 생각을접어도되는지 참 마음이 아프고 하루하루 무섭습니다 오늘도 온종일저생각에 지내네요 확실한 답변부탁드리겟습니다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우울증님 안녕하세요 iSHAP상담실 바다상담원입니다.

중학교때 있었던 일 때문에 현재에도 하루하루 무섭다고 하시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HIV 검사는 항체를 이용한 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HIV의 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HIV에 감염된 경우 인체 내에서 형성되는 항체의 존재로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이며,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 이후에 실시해야 하는 조건이 따릅니다. 12주 까지를 항체미검출 기간으로 간주하므로 HIV 검사의 적정 시기는 마지막 의심관계 12주 이후입니다. 이것은 12주가 지나지 않은 의심행위에 대해서는 검사결과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우울증님의 경우 사건 5년 뒤 대학병원에서 바이러스와 항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검사하여 음성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일이 있은지 5년 후 검사하여 음성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충분히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IV 감염은 감염인 남성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의 상처나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되는 경우에 감염가능성이 생깁니다. 중학교때 일로 현재 힘드시겠지만, 그 일이 앞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감염경로에 해당하는 일이었다고 해도, 5년 뒤 병원에서의 검사에서 감염되지 않았음은 이미 명백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징병검사에서도 HIV 검사를 실시합니다. 양성인 경우 신체등위 6급으로 병역면제에 해당합니다. 현재 20대이고 병역을 마쳤거나 현역입대 예정이라면 징병검사시 HIV 검사에서도 음성이었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더 이상 HIV 감염에 대한 걱정을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iSHAP 상담실 다시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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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상담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