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 > HIV 온라인상담

안녕하세요 보건소에서 8주째 좀 지나서 에이즈 검사 을 받았습니다. 음성 으로 나왔습니다.8주전에 콘돔 없이 관계를 가졌습니다.
지금 내일이면 10주가 됩니다. 근데 지금 오늘 따라 입안이 텁텁하다 할까 느낌 이 듭니다. 혹시 증상 이 아닐까...생각이 들기도 하고 걱정이 됩니다. 11주가 되면 검사을 하겠지만 지금 이 너무너무나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보건소에서 정확도가 확실한것인가요? 후회스럽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 증상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iSHAP 둘리 상담원입니다.

의심행위 이후 8주가 지나고 나서 보건소에서 에이즈검사를 받으셨는데, 음성판정을 받으셨네요. 힘겹게 검사까지 받았는데도 오늘따라 입안이 텁텁한 것이 혹시 증상은 아닐까 싶기도해서 걱정되기도하고, 보건소 검사를 믿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시구요.

HIV 검사시 최적의 검사시기는 의심행위가 있었던 날로부터 12주 정도가 지난 후에 받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만약 의심행위로 인해 감염이 되었다면, 인체는 HIV에 대응하기 위해 HIV항체를 형성합니다. 검사상에서 반응을 보일 만큼 충분한 양의 HIV항체가 형성되려면 어느정도 시일이 필요한데 이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7~8주만에 검사에서 반응을 보일만큼의 충분한 양의 항체를 형성하기도 하지만, 항체형성이 더딘 사람은 12주 정도에 항체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내담자님의 경우, 8주가 좀 지난 상황에서 보건소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으셨으므로 그 결과는 충분히 믿어도 됩니다. 감염되지 않았을 확률이 더 크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12주를 채워서 한번 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건소 검사도 에이즈 확진검사에 앞서서 하는 1차 검사에 포함되는 검사이므로 신뢰하셔도 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아래 번호로 전화를 주시길 바랍니다.

· 서울 iSHAP (02-792-0083) : 월(10시~18시), 화-토(10시~22시)
· 부산 iSHAP (051-646-8088) : 화-토(10시~2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