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김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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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안녕하세요. 처음본남자와 섹스중노콘돔으로 제항문내에 사정을하엿습니다. 강렬하게해서피가조금많이나왔는데 에이즈인거같습니다.
2주후 심한 열과 오한 감기증상을느꼇고 병원이가니 독감진단을 받았습니다.ㅠㅠ 12주가되려면 6주나 남앗는데 기다리기가 너무힘듬니다. 너무후회스럽고 막막합니다.
2주후 심한 열과 오한 감기증상을느꼇고 병원이가니 독감진단을 받았습니다.ㅠㅠ 12주가되려면 6주나 남앗는데 기다리기가 너무힘듬니다. 너무후회스럽고 막막합니다.
답변내역
답변일 | 2014-04-18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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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노콘으로 애널섹스를 했고 2주후 심한 열과 오한 증상을 느꼈는데 혹시 감염된 것은 아닌지 불안해 검사를 받아 보려고....... |
안녕하세요? iSHAP상담실 원스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본 남자와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애널 섹스를 했는데 상대가 항문 내 사정까지 하였고
2주 후 심한 열과 오한 증상을 느껴 혹시 HIV에 감염 된 것은 아닌지 걱정되고 불안한데
검사를 위해 12주까지 기다리기가 힘드시군요.
HIV 감염의 주된 경로는 감염인의 체액 중 고농도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정액이나 혈액에
비감염인의 상처나 점막이 노출되어 바이러스가 흡수되는 경우입니다.
내담자님의 경우 상대가 만일 감염인이라고 가정하면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애널 섹스를 하셨고
상대가 항문 내 사정을 하였기 때문에 감염의 주된 매개체인 정액에 항문 내 점막이 노출되어
바이러스가 흡수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문 내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 확률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감염인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감염인과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HIV에 감염이 되면 1~2주 후 개인에 따라서 급성감염기에 감염초기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증상이 있다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고
전신이 쑤시거나 구토, 설사, 붉은 반점, 임파선이 붓는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 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증상들은 HIV 감염으로 인한 특별한 증상들이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과 똑 같거나 유사하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는 감염 여부를 판단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한다면 검사를 통해서 감염 여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12주까지 기다리기가 무척이나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2주 후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하는 이유는 HIV 검사는 항체 검사인데 12주가 지나면
검사상에서 반응을 보일만큼 충분한 양의 항체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걸리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개인차가 있어 항체형성이 빠른 사람은 4~8주에도 검사로 알 수 있는 항체 양이
형성될 수도 있으나 느린 사람은 12주가 되어야 형성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12주가 기준인 것입니다.
하지만 내담자님께서 12주가 너무 길고 힘들다고 하시면 7~8주차에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일 7~8주차에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나오면 12주 후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리적인 안정을 조금 찾을 수 있기 때문에 7~8주차에 검사를 한번 받아 보시고
12주차에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iSHAP에서는 이반들을 대상으로 HIV 익명, 무료, 즉석(20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음) 확인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02-792-0083)은 일주일에 2회(목금 혹은 금토)에, 부산(051-646-8088)은 1달에 4회 토요일에 검사를 합니다.
검사 스케쥴은 아이샵 홈페이지에 매달 새롭게 공지됩니다. 검사 시간은 오후1:30 - 8:30까지입니다.
전화로 예약을 하고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본 남자와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애널 섹스를 했는데 상대가 항문 내 사정까지 하였고
2주 후 심한 열과 오한 증상을 느껴 혹시 HIV에 감염 된 것은 아닌지 걱정되고 불안한데
검사를 위해 12주까지 기다리기가 힘드시군요.
HIV 감염의 주된 경로는 감염인의 체액 중 고농도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정액이나 혈액에
비감염인의 상처나 점막이 노출되어 바이러스가 흡수되는 경우입니다.
내담자님의 경우 상대가 만일 감염인이라고 가정하면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애널 섹스를 하셨고
상대가 항문 내 사정을 하였기 때문에 감염의 주된 매개체인 정액에 항문 내 점막이 노출되어
바이러스가 흡수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문 내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 확률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감염인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감염인과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HIV에 감염이 되면 1~2주 후 개인에 따라서 급성감염기에 감염초기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증상이 있다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고
전신이 쑤시거나 구토, 설사, 붉은 반점, 임파선이 붓는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 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증상들은 HIV 감염으로 인한 특별한 증상들이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과 똑 같거나 유사하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는 감염 여부를 판단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한다면 검사를 통해서 감염 여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12주까지 기다리기가 무척이나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2주 후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하는 이유는 HIV 검사는 항체 검사인데 12주가 지나면
검사상에서 반응을 보일만큼 충분한 양의 항체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걸리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개인차가 있어 항체형성이 빠른 사람은 4~8주에도 검사로 알 수 있는 항체 양이
형성될 수도 있으나 느린 사람은 12주가 되어야 형성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12주가 기준인 것입니다.
하지만 내담자님께서 12주가 너무 길고 힘들다고 하시면 7~8주차에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일 7~8주차에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나오면 12주 후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리적인 안정을 조금 찾을 수 있기 때문에 7~8주차에 검사를 한번 받아 보시고
12주차에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iSHAP에서는 이반들을 대상으로 HIV 익명, 무료, 즉석(20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음) 확인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02-792-0083)은 일주일에 2회(목금 혹은 금토)에, 부산(051-646-8088)은 1달에 4회 토요일에 검사를 합니다.
검사 스케쥴은 아이샵 홈페이지에 매달 새롭게 공지됩니다. 검사 시간은 오후1:30 - 8:30까지입니다.
전화로 예약을 하고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