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고민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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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40대 / 양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보건소 1차 검사가 양성. 2차 확진결과를 기다립니다.
위양성은 거의 없겠죠..여기 홈페이지 보니 거의 정확하다고 하시니....
저 혼자였다면 죽었을지도...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있기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확진 후 지역보건소는 혼자서 가야겠지요..
어떻게 애기를 꺼내야 할지....너무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위양성은 거의 없겠죠..여기 홈페이지 보니 거의 정확하다고 하시니....
저 혼자였다면 죽었을지도...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있기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확진 후 지역보건소는 혼자서 가야겠지요..
어떻게 애기를 꺼내야 할지....너무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답변내역
답변일 | 2014-05-02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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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확진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아내와 자식이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
안녕하세요? iSHAP상담실 원스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서 확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시겠네요.
죽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막막하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구요.
가족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도 막막하구요.
혼자라면 어떻게든지 해보겠지만 아내와 자녀도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막막하고 답답할지 이해가 됩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내담자님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혼란스럽고 막막한 상황에서는 현재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hiv는 일상 생활로는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가족들과 같이 지내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아내와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가 그동안 있었다면 아내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에 성관계가 없었거나 콘돔을 지속적으로 사용했다면 감염가능성은 없으니 아내가 검사를 받는 것은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검사를 권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만약에 내담자님이 감염이 확진이 되었고,
최근까지도 아내와 콘돔 없는 성관계가 있었다면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니면 아내에게 감염사실을 당장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면 우선 검사라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을 받는 식으로 해서 hiv 검사가 포함된 건강검진을 해도 좋을 것 같구요.
현재 중요한 것은 확진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 입니다. 확진 결과가 감염된 것으로 나오면 보건소에 가야 하는데,
보건소는 혼자 가도 됩니다. 그리고 hiv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약을 잘 먹고 관리를 하면 평생 발병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전파도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안전하지 못한 성관계로 주로
감염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혼란스럽고 답답한 마음을 혼자 다 짊어지려고 하지 말고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을 통해 마음을 털어놓고 상황에 대해 의논을 하면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언제든지 아이샵에 전화를 해서 상담을 요청하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서울/월-토 10AM - 10PM/02-792-0083
부산/화-토 10AM - 10PM/051-646-8088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서 확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시겠네요.
죽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막막하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구요.
가족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도 막막하구요.
혼자라면 어떻게든지 해보겠지만 아내와 자녀도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막막하고 답답할지 이해가 됩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내담자님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혼란스럽고 막막한 상황에서는 현재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hiv는 일상 생활로는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가족들과 같이 지내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아내와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가 그동안 있었다면 아내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에 성관계가 없었거나 콘돔을 지속적으로 사용했다면 감염가능성은 없으니 아내가 검사를 받는 것은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검사를 권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만약에 내담자님이 감염이 확진이 되었고,
최근까지도 아내와 콘돔 없는 성관계가 있었다면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니면 아내에게 감염사실을 당장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면 우선 검사라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을 받는 식으로 해서 hiv 검사가 포함된 건강검진을 해도 좋을 것 같구요.
현재 중요한 것은 확진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 입니다. 확진 결과가 감염된 것으로 나오면 보건소에 가야 하는데,
보건소는 혼자 가도 됩니다. 그리고 hiv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약을 잘 먹고 관리를 하면 평생 발병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전파도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안전하지 못한 성관계로 주로
감염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혼란스럽고 답답한 마음을 혼자 다 짊어지려고 하지 말고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을 통해 마음을 털어놓고 상황에 대해 의논을 하면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언제든지 아이샵에 전화를 해서 상담을 요청하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서울/월-토 10AM - 10PM/02-79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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