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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 한게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부부관계 후 6일정도가 지나서 아주 약간 소변시 압박감? 이 느껴졌습니다.
( 예전에도 요런 증상이 가끔 있었고 스트레스나 피곤함이라고 생각 해서 무시. 크게 문제 없었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생각지도 않은 요도염 쪽으로 방향이 틀어지더 군요. ㅡㅡ;;
(문제는 이 요도염이 성병과 관련이 되서 더욱 그렇네요... ㅠㅠ)
 
그러다가 임균성과 비임균성 요도염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너무 다양한 글들이 많아서
정리가 되질 않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게 비뇨기과 방문이라서 해서 일단은 방문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 소변검사만 하더군요 )
 
제 증상은 하루 1번 정도? 따끔하거나 찌릿한 느낌이 아닌 소변시 압박감? 정확히 머라표현 할지는
모르겠지만 소변시 아픈 정도는 아닙니다. 소변색은 변화 없구요. 고름 얘기도 있던데
나오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가 생기네요...
 
1. 일단 부부관계 이외는 타인과 관계를 가진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비임균성 혹은 임균성 요도염이 생길 수도 있는건가요???
어떤 글에서 보면 100% 타인과 관계다 혹은 그런거는 아니다 라고 하는데..
 
또한 제가 받아 볼 결과에서 정말 만약에 1~3개의 균이 발견됐다면 와이프에게도 똑같은 균이
100% 나와야 정상인가요.? 아니면 제가 가진 균과 와이프가 가진균의 종류가
100% 일치 하지 않을 수가 있는건가요?
 
2. 만약 제가 요도염 이라면 관계를 가진 와이프도 마찬가지여서 같이 진료를 받아야
할텐데 누가 누구 에서 옮긴건지 그리고 언제 부터 보균자 였는지도 확인이 되는건가요?? 
 
3. 아이를 출산 후 19개월이 지났는데 아내가 골반이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해왔습니다.
단순 몸이 허해서 라고 생각했는데 여성의 경우 골반염의 글도 있더군요.
이게 원인 일수도 있나요.?
 
4. 가장 답답한 스트레스는 결과 확인 후 요도염이었을 경우 아내에게는 머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내를 200% 신뢰 하고 있고 저도 아내 외에 관계는 없었는데
글들을 보면 병원에서는 주로 남자에 대한 문제를 삼는거 같던데 같이 가서 진료 받는게
오해의 여지가 생길까봐 답답하네요. ...
 
질문은 많은데 생각지도 않은 성병과 관련된 요도염 방향으로 틀어져서 답답하네요.
저에게 성병은 문란한 생활이라는 각인이 되있어서....
 
질문이 어수선 하네요. 그래도 소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답답이님 안녕하세요 iSHAP상담실 바다상담원입니다.

요도염을 의심하고 병원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시군요. 그런데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까봐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소변시 압박감은 이전부터 가끔 있어온 증상이긴 하지만, 인터넷 검색 이후 성병 증상일 것이라고 관심이 급격히 이동하게 된 것 같은 인상이 듭니다. 현재로서는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어떤 질환인지의 유무가 진단된 다음, 그 원인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걱정하는 바와 달리 사소한 제3의 질환이거나 이상없음일 가능성도 있을테니까요.

임질과 비임균성에 의한 요도염은 비뇨기과 외래 남성 환자중 가장 많은 수에 해당하는 질환이라고도 합니다. 이 경우 재감염이나 합병증 방지를 위해 배우자와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으며, 먹는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iSHAP은 HIV/AIDS 전문 상담기관입니다. 요도염을 중심으로 하는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리는데 한계가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아무쪼록 검사상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서울/월-토 10AM - 10PM/02-79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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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상담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