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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에이즈검사를받아본적있습니다 그당시엔 음성이였구요..

제가 궁금한사항이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콘돔없는성관계 / 수혈 / 마약주사기공동사용 / 이것말고는 감염경로가 없는것인가요??? 일상생활이나..(땀을흘리는 스포츠..등등...) 병원진료.. 등등...
외국사례를보면 면도기를같이사용한 자매가 에이즈감염이되었다는기사도있고요..(자매중 한명이감염자였다고합니다) 아토피환자를돌보던 엄마가 감염된사례도있고...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성관계, 수혈, 주사기공동사용, 이외에는 절대감염될일이없다고 설명해주셔서요..물론 위에두가지 기사는 외국사례들이고 극히 드문일이지만 정말 희박하지만 저사람들은 걸린거잖아요?? 성관계,수혈,주사기. 이것만 피한다면 정말 감염을 안심하고 살아가도되는것인가요???그리고 피가흐르는 상처에 감염자의 땀이나 침이접촉이되어도 그건 절대 감염경로가아닌가요?? ( 제가 평소에 운동을좋아하고 여러동호회에서 자주 사람들을만나는데 운동중 상처가날때가 종종있고요 땀을흘리면서 몸을부디치는 운동이다보니 상처에 땀이 자주접촉합니다) 예전에 한번 검사도하고 걱정을 한번하다보니 조금한것에도 신경이 쓰이네요.. 땀이나 침은 바이러스가 있지만 감염될양이 아니라서 감염을일으킬수없다고...알고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운동중 상처가있고 다른사람도 상처가있어서 상처끼리 접촉을한다면 (물론 많은양은아니고 그냥 살이까져서 피가살짝나오는정도..) 이런경우는 어떤가요???바쁘신데 질문이좀많네요...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iSHAP 둘리 상담원입니다.

감염경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셔서 상담실을 찾아주셨나봅니다.

HIV 감염은 주로 서로의 체액이 노출될 수 있는 성적접촉으로 인해 이루어지며, 감염매개체는 감염인의 혈액, 정액, 질분비액 세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 체액에는 고농도의 HIV가 존재하므로 비감염인의 상처나 점막에 감염매개체들이 노출될 경우 감염가능성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내담자님께서 잘 알고 계신대로 침이나 땀으로는 감염가능성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인의 침이나 땀에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의 HIV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감염매개체가 아닙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감염인의 침이나 땀이 비감염인의 상처나 점막에 노출된다고 할지라도 감염가능성이 없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염인의 혈액을 수혈받았거나 감염인이 사용했던 주사기를 공동사용하였을 경우에는 감염은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헌혈된 모든 혈액에 대해서 HIV 검사를 하고 있으며, HIV 양성일 경우 그 혈액은 폐기처리합니다. 그리고 주사기는 국내 의료기관의 경우 1회용 주사기를 철저하게 사용하고 있으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아래 번호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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