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 닉네임 | 궁금한 |
|---|---|
| 구분 | 남 / 20대 / 모름 |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아래에 질문을 드렸었던, (7.13일) 사람입니다. 답변 중에
내담자님께서 문의해주신 내용 중에서 콘돔을 사용했던 것을 다시 뒤집어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콘돔을 다시 사용할 경우 HIV 감염매개체나 기타 성병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원들이 재사용 콘돔을 착용할 사람의 성기 귀두, 요도부분에 흡수되어 성매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만약 감염원들이 묻은 부분이 바텀의 항문에 닿는다면 노출경로에 해당하겠죠?;
물론 재사용 콘돔에 젤을 발라서 손에 끼고 확장 시키긴 했지만, 그 감염원이 묻은 부분이 닿아도 위험........하겠죠?ㅜ
(전에 말씀드린대로 그 콘돔이 이미 한번 정액과 젤, 상대방의 항문 분비물(?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이 묻은 제 성기에 착용하자마자 다시 빼서 상대방이 쓰긴 했지만, 상대방이 묻은 부분을 자신의 성기에 닿도록 썼는지, 아니면 밖으로 해서 항문에 닿도록 했는지는 알 수 없어서요......다만 기억상으로는 상대방이 사정은 체외사정을 했습니다.)
걱정을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조금의 확률이 존재하는 한 불안감이 쉽게 가시지 않네요 ㅠ
감염확률이 낮지만, 감염된 사람 대부분은 성관계를 통해 걸린 것이다보니 더욱 두려움도 커지구요...
아, 그리고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확신할 수도, 비감염인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지만, 상대방이 비감염인이라면 이런 걱정들은 하지 않아도 되는거죠?ㅜ
바쁘실텐데 상담 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내역
| 답변일 | 2014-07-15 13:49 |
|---|---|
| 답변제목 | 감염원들이 묻은 부분이 바텀의 항문에 닿는다면 노출경로에 해당하겠죠?; |
안녕하세요? 아이샵상담원 모노입니다. 아이샵 상담실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 답변에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어 상담실을 방문해주셨군요.
-HIV 감염은 감염인의 혈액이나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나 점막부위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점막은 상처는 아니지만 감염인의 혈액이나 정액이 노출되었을 경우 흡수되어 감염이 가능한 부위로 구강, 항문내부점막, 귀두, 요도, 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에는 감염매개체가 될 수 있는 혈액이나 정액이 노출되지 않도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감염인의 혈액, 정액에는 두가지 모두 고농도의 HIV가 존재하는 감염능력이 있는 감염매개체로서 어느 한쪽이 덜 위험하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두가지 모두 주의하셔야합니다. 다만, 감염인의 침이나 프리컴(쿠퍼액)은 감염능력이 없으므로 노출되어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먼저, 항문성교시 비감염인 탑이 감염될 수 있는 경로는 감염인 바텀의 항문내부점막의 상처에서 난 혈액이 비감염인 탑의 귀두, 요도 점막에 흡수되었을 때입니다. 그리고 비감염인 바텀이 감염될 수 있는 경로는 감염인 탑의 정액이 비감염인 바텀의 항문안에 노출되었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항문성교시에는 콘돔을 반드시 착용하셔야 감염경로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콘돔사용시 한 번 사용했던 콘돔을 재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새콘돔으로 바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내담자님께서 문의해주신 내용 중에서 콘돔을 사용했던 것을 다시 뒤집어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콘돔을 다시 사용할 경우 HIV 감염매개체나 기타 성병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원들이 재사용 콘돔을 착용할 사람의 성기 귀두, 요도부분에 흡수되어 성매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상대방이 비감염인이라면 우려하시는 모든 일들은 감염의 경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사용한 콘돔에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묻어 있을 경우, 묻어 있는 콘돔면에 접촉된 사람이 감염경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궁금한님처럼 스스로 어떤 상황이었는지 확실치 않을 때는 계속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 보단 HIV검사를 통해 확실히 HIV감염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불안과 걱정을 감소시키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iSHAP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월-토 10AM - 10PM/02-792-0083
부산/화-토 10AM - 10PM/051-646-8088
저번 답변에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어 상담실을 방문해주셨군요.
-HIV 감염은 감염인의 혈액이나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나 점막부위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점막은 상처는 아니지만 감염인의 혈액이나 정액이 노출되었을 경우 흡수되어 감염이 가능한 부위로 구강, 항문내부점막, 귀두, 요도, 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에는 감염매개체가 될 수 있는 혈액이나 정액이 노출되지 않도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감염인의 혈액, 정액에는 두가지 모두 고농도의 HIV가 존재하는 감염능력이 있는 감염매개체로서 어느 한쪽이 덜 위험하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두가지 모두 주의하셔야합니다. 다만, 감염인의 침이나 프리컴(쿠퍼액)은 감염능력이 없으므로 노출되어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먼저, 항문성교시 비감염인 탑이 감염될 수 있는 경로는 감염인 바텀의 항문내부점막의 상처에서 난 혈액이 비감염인 탑의 귀두, 요도 점막에 흡수되었을 때입니다. 그리고 비감염인 바텀이 감염될 수 있는 경로는 감염인 탑의 정액이 비감염인 바텀의 항문안에 노출되었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항문성교시에는 콘돔을 반드시 착용하셔야 감염경로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콘돔사용시 한 번 사용했던 콘돔을 재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새콘돔으로 바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내담자님께서 문의해주신 내용 중에서 콘돔을 사용했던 것을 다시 뒤집어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콘돔을 다시 사용할 경우 HIV 감염매개체나 기타 성병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원들이 재사용 콘돔을 착용할 사람의 성기 귀두, 요도부분에 흡수되어 성매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상대방이 비감염인이라면 우려하시는 모든 일들은 감염의 경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사용한 콘돔에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묻어 있을 경우, 묻어 있는 콘돔면에 접촉된 사람이 감염경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궁금한님처럼 스스로 어떤 상황이었는지 확실치 않을 때는 계속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 보단 HIV검사를 통해 확실히 HIV감염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불안과 걱정을 감소시키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iSHAP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월-토 10AM - 10PM/02-792-0083
부산/화-토 10AM - 10PM/051-646-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