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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에이즈 항체 검사를 의심관계후 12주3일되는날에 검사받고 다음날 결과 음성확인햇습니다.
더이상 검사필요없나여?
의심증상들이 아직도 세달가까이 지속되고있는데요
인두염, 두통, 근육통 등등 7주차 정도부터 의심증상 나타났구요
지금20주차인데 지금까지 남아잇네요
증상이 단계적으로 나타날수도잇는건가요
12주 항체검사 당시 감염내과 교수님은 에이즈는 아닌것같다면서도 혹시나 항체가 아직 덜 형성되서 검사에서 음성이나올수도 잇다그러는데요..6개월까지 항체형성기로 보신다하더라구요..
의심관계후 6개월 검사까지 받아 보는게좋을까요??

궁금님 안녕하세요 iSHAP 상담실 바다상담원입니다.

의심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12주 이후 재검사가 필요한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HIV에 감염된 분들중 일부는 감염초기에 열, 근육통, 감기증상 등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체의 생성과 함께 초기증상도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 인두염, 두통, 근육통은 HIV 감염을 특징짓는 증상이 아니며 다른 질환군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증상만을 근거로 HIV 감염여부를 알 수는 없습니다.

에이즈 전문가들은 12주 이후 항체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재검사가 필요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99.9%의 사람들은 아무리 늦어도 12주 정도면 검사에서 충분한 반응을 보일 정도의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알고있는 항체검사의 기준도 에이즈 전문가들이 정한 12주입니다. 혹시라도 궁금님께서 의심 증상을 오래 겪고 있어, 0.1%의 확률을 걱정하고 계신다면 감염내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고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불편증상이 얼른 호전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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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상담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