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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행위 후 한달 정도 후에 급성hiv 증후군이 나타나게 됐다고 한다면 피검사시 hiv 감염여부가 바로 확인이 되는건지,
아니면 증후군이 나타나더라도 바로 확인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지(12주 후가 되어야 확실하게 알 수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사 마라입니다. HIV 감염 후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검사를 하면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문의하였군요.

우선, HIV 검사인 항체검사는 12주(항원항체검사는 6주) 후에 받아야 그 결과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항체가 검사로 확인 가능할만큼 형성되는 기간이 다른데, 최대 12주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람에 따라 12주 이전에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을 확인할 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증상에 관계 없이 12주가 되기 전에는 검사를 하여 양성반응이 나오면 확인검사를 받으면 되고, 음성반응이 나올 경우 12주까지 기다혔다가 한 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항원항체검사도 기준만 6주로 다를 뿐 마찬가지입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 답변이 HIV 검사에 대해 아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거나 불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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