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 > HIV 온라인상담

의심되는 관계를 2월 18일날 온라인으로 모르는 사람과 가졌고 당시 오랄섹스로 상대방의 정액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7주뒤인 지금 오심(구역),기침,근육통 증상이 있습니다.

1주전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했었어서 피검사를 여러번 했었는데 hiv에 대해 특별한 말을 듣지는 못했구요.
제가 학생이고 혼자 검사를 받으로 가기는 곤란한 상황이라 검사를 받으려면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말씀을 드리고 검사를 받아 봐야 할까요?

에이님 안녕하세요 iSHAP 상담실 바다상담원입니다.

검사를 받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 하는 사정이 있나봅니다.

오심, 기침, 근육통은 HIV 감염을 특징짓는 증상이 아니며 다른 질환군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정액을 먹은 일이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 감염되는 것도 아닙니다. HIV 감염은 특정 증상의 유무를 근거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의심되는 일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알아보아야 합니다. HIV 검사의 기준은 마지막 의심행동 12주 이후에 실시하는 것입니다.

HIV 검사의 경우 보건소나 아이샵에서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합니다. 혼자 이동하거나 외출할 수 없는 사정이 아니라면 부모님께 반드시 알리지 않아도 됩니다. 서울지역 보건소와 아이샵 검사는 신속검사이므로 결과 통보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검사의 비밀을 유지하면서,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HIV 검사가 가능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iSHAP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월 1PM - 10PM/화-토 10AM - 10PM/02-79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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