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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입으로 하려고 만났는데, 거의 강제로 당했습니다.
콘돔 없이 삽입하였고, 30분 정도 관계를 가지고, 이 사람이 체내 사정을 하였습니다. 저는 예전에 치질 수술을 한 적 있고, 항문성교를 하면 피가나서 무조건 콘돔 끼고 하는데, 강제로 당한 처지라 너무 무섭고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괜찮을까요. 최대한 빨리 빼긴 했는데 엉덩이에서 피가 살짝 났습니다 ㅠㅠ걱정이 너무 됮니다. 감염될 가능성이 심한 편인가요.. 저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남성간 성접촉시 HIV 감염인 남성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 남성의 상처 혹은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항문성교시 체내사정으로 인하여 감염인 탑의 정액이 비감염인의 항문 상처 또는 항문안 점막 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삽입성교 기준 감염인과의 1회 성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는 확률은 약 1%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원항체동시선별검사의 경우 조기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심행동 6주 이후에 항원항체동시선별 검사 실시를 권합니다. 6주 시기에 실시한 항원항체동시선별검사에서 음성 결과는 최종 결과입니다.

참고로 검사 외에 노출후 예방요법인 PEP도 있습니다. PEP 진료와 처방은 감염내과에서 이루어지는데 휴일이나 야간인 경우 감염내과가 있는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PEP는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시작해야 하고 4주간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아래 연락처로 전화상담 이용해 주시면 신속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종로 > 02-792-0083 > 월 오후2시-오후6시, 화-토 오전10시-오후-9시
서울 이태원 > 02-749-1107 > 수-토 오후1시-오후9시
부산 > 051-646-8088 > 화-토 오후1시-오후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