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ㅁ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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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여 / 20대 / 이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기타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원나잇을 하고 5주5일이 된 오늘 보건소에서 신속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신속검사는 12주에 해야정확하다 하는데
항원항체 검사를 다시 받아야 좋을까요? 아님 5주 정도면 신속검사로도 거를 수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될까요? ㅠ
답변일 | 2023-05-13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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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5주차 검사받았어요 |
보건소에서 실시한 구강 또는 혈액 신속검사는 항체검사 방법입니다. 항체검사의 목적은 HIV에 대한 특이항체를 선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서 검사상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기에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즈 전문가들은 항체 검사의 기준을 12주 이후로 정하고 있습니다.
항체는 대략 감염 2-3주 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고 아무리 늦어도 12주 정도면 누구나 항체검사에 반응을 보일 정도의 충분한 항체가 형성됩니다. 12주 직후부터 항체가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2주에 가까울 수록 12주 이후의 검사결과와 동일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내담자님의 경우 5주 신속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12주 이후 항체 검사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항원항체 동시선별검사의 경우 조기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심행동 6주 이후에 실시한 항원항체 검사의 음성 결과는 최종 결과이며 보건소에서도 검사 가능합니다.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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