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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몇 여성들과 성관계를 갖었구요, 결혼후 오직 아내외는 다른 사람과 성관계는 없었습니다.

결혼후 5년쯤 신체검사를 하게됬구요. 에이즈 검사도 있었는데 음성이었습니다. 

그 후 2년이 지나 지금으로 부터 약 5년전쯤 우연히 자주가는 단골 술집(그냥 일반 bar)에서 서빙하는 아가씨(자주 보아서 조금 아는사이)가 그 날은 친구들과 손님으로 와 많이 취해 있었고, 갑자기 저한테 기습키스를 해서 혀가 닿는 키스를 잠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 병에 대한 포비아(불안 강박장애)가 있습니다. 그 당시 좀 걱정하다.. 괜찮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최근 어찌하다 그 때 일이 생각나 계속 걱정이 되서,

어제 병원에서 정기 신체검사중 제가 에이즈 ELISA검사도 추가 시켜 의뢰하였습니다. 

병원측에서 제소변과 혈액을 취하였고, 이번주 화요일 결과가 나온다 했습니다.

검사 일주일전부터 걱정이 되어 두통도 있고 잠도 잘안와서 Ibuprofen PM(Iburofen(두통약) + Diphenhydramine Citrate(수면제)의 혼합약)을 약 5-6일 그리고 검사 전날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Dietary Supplements(칼슘+마그네슘)도 약 일주일정도 복용했습니다.

위에 제가 복용한 약들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수 있나요?

일부 약들은 위양성을 초래한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제가 가장 걱정되는건 이 약들이 위음성을 초래 할수 도  있는가 해서입니다.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걱정안해도 괜찮은 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