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일주일도 안됏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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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보균자인 애인이랑
관계를 처음 햇는데요
정말 나름대로 세이프섹스햇습니다.
근데 일주일도 안된 지금 가슴에 붉은 반점이 두개 낫구요
왼쪽 귀구멍이 좀 아프네요..
애인이 약도 꾸준히 먹고 미검출수준에 콘돔과 수용성 젤 사서
햇숩니다.
키스 오랄은 햇지만. 애인이 그래도 피랑 정액은 조심해야된다고
수시로 화장실가서 몸 확인하고
애인 은 사정을 혼자서 끝내고 왓습니다.
다만 걱정인게. 제가 좀 세게..? 빠르게. 왕복운동을 해서
콘돔이 찢어진게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
콘돔은 정액주머니 눌러서 제대로 착용했구요. 찢어지거나 터지면 펑소리가 난다던데. 그런소리는 없었습니다
또한 세게 하다보니. 무릎에 상처가 낫나봐요.
애인한테 말하려니. 미안해할거같아서 말 안하고잇고요
애인이 정액이나 피는 안흘렷으니.
이 상처에도 안전할까요...
분명 사랑하고 애인도 관계를 원해서. 저도 최대한 안전하게 관계햇는데
그래도 걱정됩니다... 어떡하죠.. 포비아현상 안오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힘들어요...
관계를 처음 햇는데요
정말 나름대로 세이프섹스햇습니다.
근데 일주일도 안된 지금 가슴에 붉은 반점이 두개 낫구요
왼쪽 귀구멍이 좀 아프네요..
애인이 약도 꾸준히 먹고 미검출수준에 콘돔과 수용성 젤 사서
햇숩니다.
키스 오랄은 햇지만. 애인이 그래도 피랑 정액은 조심해야된다고
수시로 화장실가서 몸 확인하고
애인 은 사정을 혼자서 끝내고 왓습니다.
다만 걱정인게. 제가 좀 세게..? 빠르게. 왕복운동을 해서
콘돔이 찢어진게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
콘돔은 정액주머니 눌러서 제대로 착용했구요. 찢어지거나 터지면 펑소리가 난다던데. 그런소리는 없었습니다
또한 세게 하다보니. 무릎에 상처가 낫나봐요.
애인한테 말하려니. 미안해할거같아서 말 안하고잇고요
애인이 정액이나 피는 안흘렷으니.
이 상처에도 안전할까요...
분명 사랑하고 애인도 관계를 원해서. 저도 최대한 안전하게 관계햇는데
그래도 걱정됩니다... 어떡하죠.. 포비아현상 안오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힘들어요...
답변내역
답변일 | 2015-09-30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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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저도 최대한 안전하게 관계햇는데 그래도 걱정됩니다 |
안녕하세요? iSHAP상담실 제임스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인(감염인)과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한 애널섹스 후 가슴에 두개의 붉은 반점과 귓구멍이 아픈 증상으로 인해 혹시나 HIV감염증상은 아닌지 걱정이 되시는군요. 또한, 혹시나 콘돔이 터졌을 까봐, 무릎상처로 인해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될까봐 걱정이 되시나 보네요.
일주일님이 호소하는 증상들은 HIV초기증상이 아닙니다. HIV초기증상은 의심행위 후 1~6주 사이에 나타나며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거나 설사, 구토, 열꽃(붉은반점), 임파선이 붓거나 근육통이 생길 수 있으며 치료 없이도 1~2주 사이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소멸이 됩니다.
어쩌면 지금 일주일님에게 나타난 증상들은 본인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셔서 느껴지는 질환들 같으니 얼른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주일님의 생각처럼 만약에 콘돔이 터진 경우라면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항문 속은 연약한 혈관조직으로 이루어져 상대방의 성기가 삽입이 되면 쉽게 상처와 출혈이 생깁니다. 애인(감염인)이 흥분한 상태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소량의 정액이 흘러나올 수 있으며(찢어진 콘돔 사이로 정액이 흘러나와 항문 속 상처에 노출) 소량의 정액에도 감염을 시킬만한 충분한 HIV농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항문 속 상처를 통해서 정액에 포함된 HIV가 침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콘돔이 찢어지지 않았거나 피가 나는 무릎상처에 HIV감염매개체인 혈액, 정액, 여성의 질분비액, 모유가 노출되지 않았다면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콘돔이 찢어진 경우라면 마지막 의심행위후 12주후에 가까운 보건소나 iSHAP에서 HIV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거나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서울 iSHAP(02-792-0083)이나 부산 iSHAP(051-646-8088)로 전화 및 면접 상담을 요청하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애인(감염인)과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한 애널섹스 후 가슴에 두개의 붉은 반점과 귓구멍이 아픈 증상으로 인해 혹시나 HIV감염증상은 아닌지 걱정이 되시는군요. 또한, 혹시나 콘돔이 터졌을 까봐, 무릎상처로 인해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될까봐 걱정이 되시나 보네요.
일주일님이 호소하는 증상들은 HIV초기증상이 아닙니다. HIV초기증상은 의심행위 후 1~6주 사이에 나타나며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거나 설사, 구토, 열꽃(붉은반점), 임파선이 붓거나 근육통이 생길 수 있으며 치료 없이도 1~2주 사이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소멸이 됩니다.
어쩌면 지금 일주일님에게 나타난 증상들은 본인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셔서 느껴지는 질환들 같으니 얼른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주일님의 생각처럼 만약에 콘돔이 터진 경우라면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항문 속은 연약한 혈관조직으로 이루어져 상대방의 성기가 삽입이 되면 쉽게 상처와 출혈이 생깁니다. 애인(감염인)이 흥분한 상태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소량의 정액이 흘러나올 수 있으며(찢어진 콘돔 사이로 정액이 흘러나와 항문 속 상처에 노출) 소량의 정액에도 감염을 시킬만한 충분한 HIV농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항문 속 상처를 통해서 정액에 포함된 HIV가 침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콘돔이 찢어지지 않았거나 피가 나는 무릎상처에 HIV감염매개체인 혈액, 정액, 여성의 질분비액, 모유가 노출되지 않았다면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콘돔이 찢어진 경우라면 마지막 의심행위후 12주후에 가까운 보건소나 iSHAP에서 HIV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거나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서울 iSHAP(02-792-0083)이나 부산 iSHAP(051-646-8088)로 전화 및 면접 상담을 요청하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