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동성 남성과 대딸을 하였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상대가 먼저 사정을 한 뒤, 수건으로 손에 묻은 정액을 대충 닦고, 제 성기를 1분 정도 만졌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제가 포경을 하지 않았기에 더 신경이 쓰입니다. 다만, 1분 정도 만지다가 순간 정액이 묻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바로 화장실에 달려가 비누로 제 성기를 씻었습니다. 시간적으로는 노출되었다면 2분정도일 것 같습니다.

감염 가능성이 있을까요? 검사를 해 봐야 하는 수준일까요?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남성간 성접촉시 HIV 감염인 남성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 남성의 상처 혹은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에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HIV 감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파 가능한 정도의 충분한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야 합니다. 상대의 정액을 모아서 일부러 귀두에 문지르지 않은 이상, 감염원이 소량일 수록 현실적인 전파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걱정이 계속될 경우에는 정기적인 차원의 검사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아래 연락처로 전화상담 이용해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종로 > 02-792-0083 > 월 오후2시-오후6시, 화-토 오전10시-오후-9시
서울 이태원 > 02-749-1107 > 수-토 오후1시-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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