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 > HIV 온라인상담

안녕하세요 .
몇가지 불안한 사례들이있어서 이렇게 상담글
씁니다 ..
첫번째는 제가 이반찜질방업소를
한번 갔던거입다 물론 콘돔은꼇구요 제가걱정되는부분은
키스와 상대방성기를 잠시 핥은정도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콘돔을끼고 섹스를하다가
상대방이 조금 넓혀줄게하면서
잠시빼고 피스톤질을 한것입니다
한 10회정도 였던거같어요 물론 상대방이
싸진 않았구요

세번째는 상대방이 다싸고나서 삼분뒤쯤
자기손에 묻은 정액으로 제 항문약간찢어진 부분을
살짝 만진거같습니다 뱉어낸 정액에도 바이러스균이있나요?

인정님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원입니다.

이전 성관계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HIV 감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야 합니다. 바이러스는 감염인 남성의 정액과 혈액에 고농도로 존재합니다. 상처부위 혹은 점막부위는 흡수가 가능한 조직이므로,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의 상처부위 혹은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되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의 경우 콘돔을 사용하였으므로 예방행동이 잘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키스나 성기를 잠시 핥은 일은 정액이나 혈액과 같은 감염원에 노출되는 일이 아니므로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두 번째,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삽입이 잠시 있었으나 사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면 정액과 같은 감염원에 노출된 것이 아니므로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세 번째, 항문상처에 사정 3분뒤의 정액이 닿아 흡수되었을 경우는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액에는 고농도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감염력은 건조되는 정도에 따라 상실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대의 손이 항문상처에 살짝 닿았으나 정액을 직접적으로 묻힌 것이 아니라면 감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성관계의 경우 12주 이후 검사를 실시하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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