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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잘알지 못하는 사람과 대딸관계를 가졋습니다
근데 관계를 가지고 보니 엄지쪽에 1.5mm 지름의 파인상처에서 진물이 조금 나오는 상황이엿고 피는 나지 않앗습니다
또 정액에 직접적으로 노출될만한 부위였지만 휴지로 바로 대충 닦았엇고 관계후 5분정도 뒤에 워시로 깨끗이 씻어주엇습니다 이런 진물이 나오는 파인 상처에 정액이 노출되엇을경우에 감염인이엿다면 가능성이 큰가요 또 의심행위이후에 가장 효과적인 대처방법이 잇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샵 둘리 상담원입니다.

얼마 전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서로 자위행위를 하고나서 불안한 마음에 상담실을 찾아주셨군요. 당시 내담자님의 손에 약간의 상처가 있었던 상황이었고요.

HIV 감염은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상처(혈관을 건드려서 피가 흥건히 나는 상태)나 점막부위(구강, 항문내피부, 귀두, 요도, 눈 등)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가능합니다.

내담자님의 경우 엄지손가락에 상처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피가 나지 않는 상황이었으므로 감염이 이루어질만한 상처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노출 직후 바로 휴지로 닦아내었고, 5분 후 물로 씻어낸 것은 예방차원에서 잘하신 조치입니다. 내담자님께서 그날 일로 걱정이 많이 되신다면 불안해소차 12주 후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번호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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