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 > HIV 온라인상담

6주차에 음성이면 안심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모노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주차에 음성이면 안심해도 되는지 궁금하시군요.

HIV검사는 무조건 12주가 지나야지만 확실한 감염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의 HIV에 대한 내용을 링크와 함께 올려드리겠습니다.

http://www.cdc.go.kr/CDC/contents/CdcKrContentView.jsp?cid=27689&menuIds=HOME001-MNU1130-MNU1156-MNU1557-MNU1559

HIV 양성 통보는 어떤 절차를 거쳐 이루어지는가?

HIV 검사는 1차 선별검사(ELISA법, EIA법, immune chromatography법 등)와 2차 확진검사(western blot법)를 통하여 확진되며, 1차 검사기관으로는(보건소, 병․의원, 임상센터, 혈액원 및 검진상담소)등이 있다. 검사 시에는 어떤 시료를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window period(감염이 되었다고 하더라고 감염 초기에는 검사 상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올 수 있는데 이를 가르켜 window period라고 한다)가 16일에서 63일로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window period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선별검사는 감염이 일어났을 것으로 의심되는 시점에서 12주 이후에 실시한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노출된 지 12주 이전에 시행한 선별검사에서 음성이라고 하더라도, 12주가 경과된 후에 다시 한 번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선별 검사에서 한번 양성이 나오면 다시 선별 검사를 시행한다. 두 번 연속 선별 검사 양성이 나오면 비로소 2차 확진 검사를 하게 된다. 두 번의 선별검사에서 양성 판정인 경우에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확진검사를 하며, 양성인 검사결과는 검사를 의뢰한 기관에 통보된다.


위의 질병관리본부의 설명처럼 12주가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검사는 신뢰할 만한 검사가 아닙니다. 따라서 12주 이후에 검사를 다시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 전화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