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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관계 5개월정도 지났습니다.
1월달에 만나서 간단히 이야기 하다가 그 분이 번개도 많이 하고, 성경험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런가 보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Hiv걸리는거 불안하지 않냐고 물어보니 노콘이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주전에 보건소 가서 검사받았는데 정상이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통화 내용도 들려주더라구요. ( 후에 그분 친구 만났는데 사실이긴 하더라구요. )
암튼 그래서 간단하게 오랄정도만 받았습니다 .
저는 하지 않고 받기만 해는데요.. 그분이 3주전에 발치를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오랄 도중 키스도 하긴 했는데 피맛은 전혀 안났어요.
그래도 제가 포비아기가 좀 많아서
아직까지 걱정이 됩니다.
요새 근육 저림도 좀 있는거 같구.. 급체도 한번 하구요..
전 전혀 감염경로에 노출된게 아닌건가요?
안심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근육님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원입니다.

5개월전 관계가 계속 마음에 걸리시나 봅니다.

그런데 오럴을 받거나 키스 했을 때 혈액이나 정액과 같은 감염원과의 접촉이 없었다면 감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급체나 저림같은 증상은 HIV 감염을 특징짓는 증상이 아니며 다른 원인으로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근육님은 안심할 수 있는 성관계를 희망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럴섹스를 최대한 안전하게 하고 싶다면 콘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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