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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모르는여성분과관계를맺고 불안한마음에 12주가지나 올해 2월중순에 동대문보건소에서 신속검사를받았습니다. 결과는음성이나왔는데 제가받기전에 한남성분이 검사를받더라구요 이분가시고나서 제가바로받았습니다.
1)혹시 간호사의 실수로 저남성분이사용한 주사기를 저한테사용했을수도있을까요?
2)만약 실수로 재사용을했다면 채혈이안되나요?
3)이러한경우에 감염이될확률있나요?
아니면 제가괜한걱정을하고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모노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모르는 여성분과 관계가 있었고, 불안해서 12주 지나 검사를 진행하셨군요. 다행이 결과는 음성이 나왔지만 검사과정에서 찝찝한 부분이 있어서 상담글을 남겨주셨나 봅니다.

첫번째로 간호사분의 실수로 이전에 사용한 바늘을 다시 재사용하진 않았을까, 만약 재사용했다면 채혈이 가능한지 궁금하시군요.

모든의료기관에서는 주사기나 바늘 등 혈액을 채취하거나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 기구(침습적 기구)는 1회 사용후 폐기처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보건소에서 혈액 신속검사를 진행했다면 1회 사용후 재사용이 불가능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안심하셔도 됩니다.

두번째로 만약 채혈이 되었다면 감염확률이 있는지.

만약 이전에 채혈하고 가신분이 HIV감염인이고, 혈액이 마르지 않은상태라면 감염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감염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고 위에 말씀드린 내용으로 1회사용후 폐기하고, 재사용이 불가능하게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 전화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