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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을 떠돌다 문의하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요새 아이샵이나 기타 성병검사 하는 곳에 오는 사람들의 30%가량이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온다는데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 인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분이 오랄을 좋아해서요..
상대방의 정액을 사저우 뱉어낸다 하더라도 에이즈환자라면 감염가능성이 있어서 걱정이 되거든요. 더군다나 요새 에이즈 환자가 많이 늘어났다고 하면 더욱 걱정되고.
또 어린친구들을 좋아하거든요.

걱정스런마음에 이렇게 문의 남겨봅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

Ssw님 안녕하세요. iSHAP 허브상담원입니다.

아이샵이나 기타 기관에서 HIV 검사상 양성 반응을 보이는 비율이 30%가량이 된다는 글을 보셨는데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인지 궁금하시군요.

아이샵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신 내담자 중 양성반응을 보인 내담자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하기가 어려우나 30%에 미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의 각종 정보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지 않은 경우가 매우 흔하므로 모든 정보들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HIV는 감염인의 혈액, 정액, 질분비액, 모유가 상처나 점막에 닿게 될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염인의 정액을 입으로 받는 것은 감염경로에 해당되므로
구강성교시 정액을 입으로 받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HIV는 감염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져있으므로 감염인과 성관계를 한다고 하더라도 감염경로만 차단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성관계 상대방의 감염유무를 알 수 없으므로 상대방이 누구이던지 항문성교시에는 항상 콘돔을 사용하시고 구강성교시에는 입으로 정액을 받는 것을 피하셔서 안전하게 성관계를 하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상담실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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